애플워치 셀룰러 개통하면 뭐가 좋을까? 개통 방법부터 요금까지

애플워치 셀룰러 개통

애플워치 셀룰러 개통 A to Z 총정리

이번 시간에는 애플워치 셀룰러 개통 방법부터 통신사별 월 요금, GPS 모델과 차이점, 실제로 필요한 사람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요즘 애플워치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은근히 많이 나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셀룰러 개통하면 진짜 삶의 질 달라지냐?’ 하는 것.

처음엔 다들 비슷합니다. 그냥 알림 보고 운동 기록하는 용도로 샀는데, 어느 순간 아이폰 없이도 전화가 된다는 얘기를 듣고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운동할 때, 동네 카페 갈 때, 편의점 잠깐 나갈 때처럼 그야말로 ‘잠깐 나갈때’ 굳이 폰까지 들고 가야 하나? 싶은 순간이 많죠.

그런데 막상 아이폰 두고 나가면 불안한 것이 사실… 전화 올 수도 있고, 카톡 확인해야 할 수도 있고, 인증 문자라도 오면 난감해집니다. 그래서 관심이 커지는 게 바로 애플워치 셀룰러 개통입니다.

애플워치 셀룰러를 개통하면 워치가 단순한 보조 기기에서 꽤 독립적인 기기로 바뀝니다. 아이폰이 집에 있어도 워치만 차고 전화와 문자 확인이 가능하고, 음악 스트리밍이나 지도 사용도 됩니다. 물론 스마트폰을 완전히 대체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적어도 폰 없이 잠깐 나가는 자유는 확실히 생깁니다.

ⓒ Apple

애플워치 셀룰러 개통하면 뭐가 좋을까?

가장 큰 장점은 아이폰 없이도 연락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러닝이나 헬스장처럼 휴대폰을 들고 다니기 애매한 상황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주머니 없는 운동복을 입었는데 아이폰 15 프로 맥스 같은 벽돌을 들고 뛰는 건 생각보다 고역입니다. 이럴 때 애플워치 셀룰러가 있으면 워치만 차고 나가도 전화와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안전입니다. 등산, 러닝, 자전거, 야외 활동을 자주 한다면 아이폰을 집에 두거나 배터리가 꺼졌을 때도 워치로 긴급 연락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애플워치의 넘어짐 감지, 긴급 구조 요청 기능까지 함께 생각하면 셀룰러 개통의 체감 가치는 단순 편의성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라이프스타일입니다. 운동할 때 애플뮤직이나 팟캐스트를 듣고, 간단한 알림을 확인하고, 지도까지 쓰는 사람이라면 셀룰러 모델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반대로 애플워치를 주로 시계, 알림 확인, 운동 기록 정도로만 쓴다면 굳이 매달 요금을 내야 할 필요는 적어요.

와이파이 모델도 셀룰러 개통 될까?

놉, 안 됩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데요.

애플워치는 크게 GPS 모델과 GPS + Cellular 모델로 나뉩니다. 흔히 와이파이 모델이라고 부르는 건 보통 GPS 모델을 말합니다. 이 모델은 통신 모듈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통신사에 간다고 하더라도 개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다른 것!

즉, 애플워치 셀룰러 개통을 하려면 처음부터 GPS + Cellular 모델을 구매해야 합니다. 이미 GPS 모델을 샀다면 요금제를 추가한다고 해서 셀룰러 기능이 생기지 않습니다. 아이폰에 eSIM을 추가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애플워치 자체에 셀룰러 모델용 하드웨어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애플워치를 새로 살 때 나중에 필요하면 개통하지라고 생각한다면, 최소한 셀룰러 모델을 사야 합니다. 개통은 나중에 해도 되지만, 모델 선택은 처음 구매할 때 결정되니 신중하시길!

ⓒ iphonelife

한국에서 애플워치 셀룰러 개통하는 방법

보통 SKT, KT, LG U+ 같은 이동통신사를 통해 애플워치 셀룰러를 개통합니다. 기본 흐름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가까이 둡니다. 아이폰에서 Watch 앱을 열고, ‘나의 시계’ 탭으로 들어간 다음 ‘셀룰러’를 선택합니다.

여기서 ‘셀룰러 설정’ 또는 ‘셀룰러 설정하기’를 누르면 이용 중인 통신사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이후 약관 동의, 본인 인증, 요금제 선택, eSIM 설정 과정을 거치면 개통이 진행됩니다.

개통이 끝나면 아이폰 Watch 앱의 셀룰러 항목에서 통신사 요금제가 보입니다. 애플워치 제어센터에서 셀룰러 버튼이 녹색으로 표시되면 셀룰러망에 연결된 상태입니다.

아이폰이 근처에 있거나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을 때는 셀룰러가 항상 켜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는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아이폰, 와이파이, 셀룰러 중 가장 효율적인 연결을 자동으로 선택합니다.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이폰과 애플워치는 같은 통신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은 SKT인데 애플워치만 KT로 따로 개통하는 식은 일반적인 개인 사용 환경에서는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알뜰폰, 선불요금제, 법인 요금제, 일부 오래된 요금제는 애플워치 셀룰러 개통을 지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셀룰러 요금은 얼마일까?

애플워치 셀룰러 요금은 대략 월 1만 원 초반대로 보면 됩니다. 통신사와 요금제, 할인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워치 전용 요금제는 대체로 11,000원에서 12,100원 선입니다.

SKT는 애플워치 전용 LTE Watch 공유 계열 요금제가 있으며, 월 12,100원 수준입니다. 기본 데이터와 음성 제공량이 있고, 이후에는 대표 휴대폰 회선의 제공량을 공유하는 구조입니다.

KT는 데이터투게더 Watch 요금제가 월 11,000원 수준입니다. 데이터, 음성, 문자 기본 제공량이 있으며, 휴대폰과 연동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워치에서 휴대폰 번호로 발신하거나 휴대폰 전화 동시 착신을 쓰는 원넘버 서비스는 별도 부가서비스로 안내되므로, 실제 개통 화면에서 포함 여부와 최종 요금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LG U+는 LTE Wearable 요금제가 월 11,000원 수준입니다. 애플워치를 개통하면 원넘버 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는 구조이며, 워치에서도 휴대폰 번호 기반으로 통화와 메시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애플워치 셀룰러 개통 비용은 월 1만 원 정도 추가된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다만 고가 휴대폰 요금제를 쓰는 경우 스마트기기 요금 할인이나 무료 혜택이 붙을 수 있으므로, 본인이 쓰는 요금제 기준으로 통신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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