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고 있는 취향의 신작게임이 없다면?
게임이 정말 많은데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말이 참 적절하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작게임을 찾아서 이곳저곳을 다니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때에는 이 게임 추천드릴게요! 바로 2016년 E3에서 수상한 ‘타이탄폴 2’ 입니다.
타이탄폴 2 라고?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사진으로 보시는 것과 같이 타이탄이라고 불리는 메카닉을 탑승하여 상대방과 겨루는 게임입니다. 여기서 잠깐! 메카닉에 관심이 없다고 해서 이 장면을 보고 “나는 메카닉 별로..”라고 이야기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 장면을 봐주세요!

파일럿으로 교전하고, 날아다니세요!
신작게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 있게 타이탄폴을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매우 재미있고, 다채롭기 때문입니다. 타이탄폴은 타이탄이 주가 되는 게임이지만 동시에 이를 조종하는 파일럿도 주가 되는 게임입니다. 매우 빠르고 난잡한 교전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이 가운데 마치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캐릭터들처럼 날아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배경 자체가 미래이다 보니 부스터팩, 그래플링 훅 등을 쓰기 때문인데요. 보병의 교전도 굉장히 스타일리쉬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이 빠르게 이동해야 합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 해본 경험이 있는 플레이어들은 모두 입을 모아서 ‘콜 오브 듀티’가 생각난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스피디한 교전이 주가 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타이탄폴’ 그 시절, 디테일이 최고였던 게임
타이탄폴은 당시에 뛰어난 디테일은 물론, 여러 가지 선구적인 부분들을 보여주었던 게임입니다.
그렇다보니 현재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있는 게임이죠. 그런 사랑의 기반에는 위 사진처럼 게임 시작 시 인트로 장면 연출과 같은 디테일이 있는데요. 2024년인 지금 플레이 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퀄리티를 자랑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게임의 개발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 맡았는데요. 개발사의 이름까지는 잘 알 수 없더라도, 이들이 만든 게임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본다면 ‘아!’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 것 같습니다. 바로 ‘에이펙스 레전드’를 만든 게임입니다.
타이탄폴과 에이펙스 레전드를 조금 비교해보면 왠지 오버랩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지 않나요? 확실히 미래풍의 게임을 잘 소화해내는 이들로 보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메타 크리틱에서도 86점이라는 고득점을 얻었을 만큼 재미와 게임성이 보장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되는 타이탄 탑승 장면까지 세부적으로 묘사한 것을 느껴보면 그야말로 ‘뽕’이 차오른다는 느낌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실제로 메카닉에 대해서 중도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플레이어들도 타이탄폴의 매력에 흠뻑 매료된 사례를 적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요. 신작게임에 뒤지지 않는 퀄리티를 자랑하는 게임이니 꼭 구매하세요!

“메카닉이 난투하는 걸 보신 적이 있으세요?”
보병이 교전하는 한 가운데에서 메카닉이 난투하는 걸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없으실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게임이 메카닉들의 대결을 잘 구현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 보병까지 함께 하는 경우는 찾아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타이탄폴에서는 가능합니다. 보병들이 날아다니면서 서로 교전하기 바쁠 때, 타이탄은 근거리 난투전을 벌일 수도 있고 터지기 일보 직전인 메카닉을 처형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파일럿이 타이탄에 올라타서 처치해버릴 수도 있죠.

“왜 이렇게 추천하세요? 신작게임도 아닌데”
맞습니다. 신작게임도 아닌데 이렇게, 굳이! 굳이! 추천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가격 때문입니다.
출시한 지 오래 된 게임인데다가 잘하는 유저들이 많다 보니 유입되었던 유저들이 되돌아가는 현상이 나타나곤 했는데요. 이번에 90% 세일을 하면서 단 돈 3,300원에 팔리고 유저수가 굉장히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5천 명에서 1만 명까지도 바라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사실 5천 명만 되어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죠!
하여, 에디터 본인도 적극적으로 추천을 드린 것인데 평론가들은 물론 대중들까지 휘어잡은 게임이니 이렇게 물 들어왔을 때 ‘한 번쯤’ 꼭 플레이 하시길 추천합니다.

게임이 갖고 있는 아쉬운 점은 신작게임이 아니라는 사실 하나 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래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소위 말하는 압긍)을 유지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평가가 1천 개가 넘는다는 것은 게임이 ‘망조’에 있지도 않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요.
물론, 세일 때문에 유입세가 늘어난 것일테고 잠시 동안 지속되는 상승세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3,300원의 메리트가 상쇄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합리적임을 넘어서 ‘훌륭한’ 가격이기 때문에 꼭 구입해야 하는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1,700원을 보태서 5,000원에 EA Play를 구독할 수도 있는데요. 게임을 소장할 수는 없지만 EA에 등록되어 있는 여러 가지 게임들을 마음껏 한 달 동안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타이탄폴이 아무리 재밌어도 신작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몇 개월 이상 지속되기는 어려우니까요! 그러니 차라리 5,000원에 여러 가지 찍어먹어 보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리레코가 주목하는 요즘 게임 요즘 이슈 또 뭐 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