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맥북에 포옥 빠져버렸다. 맥북을 먼저 써본 입장에서 여러 장점과 단점들을 알려주고는 있는데, 이미 입덕해버린 동생에겐 아마 들리지 않는 것 같다. 이를테면 “USB-C 타입 허브를 강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도 별로 와 닿지 않는 듯 하다.
아시다시피 애플은 제품의 겉면에 ‘구멍’이 드러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편이다. 그래서 맥북 시리즈도 간결한 외형을 하고 있는데, 이렇다보니 여러 가지 확장기기를 사용하기엔 조금 불편하다. 최근 맥북 시리즈에는 USB-C 타입 단자가 많아야 두 개 달려있다. 이 중에서 하나에 전원 케이블을 꽂으면… 지져스 크라이스트ㅠㅠ
그렇담, 맥북 유저의 필수 악세사리인 USB-C 타입 허브 제품들을 살펴봐야겠지? 뭣보다도 이쁘고, 가격도 괜찮은 녀석들로 모아봤다. 참고로 광고는 아니다. 치사스럽게 뒷광고 같은 건 안 한다. 앞광고를 하면 했지ㅎ
엘라고 USB-C 타입 멀티허브 2

만약 요녀석을 구매하실 계획이라면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어느 컬러의 맥북을 보유하고 있어도 문제없다. 맥북과 일체감을 이루는 두 가지 컬러가 있으니까. 이 제품은 SD/Micro SD 카드 슬롯과 USB-C 타입 단자, USB 3.0 A타입 단자 두 개를 갖추고 있다.

다만 맥북 유저들은 이렇게 옆면에 달라붙는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발열 문제 때문이다. 만약 발열에 개의치 않는 편이거나, 라이트한 작업만 하시겠다면 이 제품도 괜찮다. 가격은 약 4~5만원 가량이다.
EFM ipTIME UC306SD

가성비로 봐도 상당히 괜찮고, 생김새도 적당히 예쁜 요 녀석은 USB 3.0 A타입 단자가 세 개나 달려있으며, SD/TF 슬롯과 PD 포트도 달려있다.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이긴 한데, 아쉬움을 느끼실 수도 있는 딱 중간 정도의 확장성이다.

맥북을 휴대할 예정이라면 허브 역시 함께 휴대하실 가능성이 높은데, 이 제품은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높겠다. 또한 발열 제어도 준수한 편이라는 구매 후기도 있으니 적어도 위 제품보다 발열로 속 썩일 일은 적을 듯? 가격은 2만원 선이다.
마이크로닉스 OT-709

맥북과 일체감이 느껴지는 외형은 아니지만 깔끔한 블랙 컬러가 돋보이는 요 녀석은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USB-C 허브 가운데 가장 폭 넓은 확장성을 가진 제품이다. 한번 세어보자면 USB 3.0 A타입 단자 3개, USB-C타입 단자, TF/SD카드 슬롯, HDMI 포트, LAN 포트까지다. 많쥬? 이 제품이 있으면 허브에 허브를 물리는 일은 별로 없을 듯 하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USB 허브까지 맥북과 페어를 이뤄야 한다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또한 가격도 5만원 선으로 낮지만은 않은 편이다. 외관보다 실용성을 따지고,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야 한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Apple USB-C Digital AV Miltiport

아시다시피 애플 마니아들은 액세서리도 ‘애플 정품’을 찾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가격도 비싸고, 확장성도 그닥이지만 굳이 이 제품을 끼워넣었다. 딱 봐도 애플스러운 깔끔한 디자인, 딱 봐도 애플스러운 가격(공식 홈페이지 가격 7만 9천원…)이 갬성 넘치지 않은가…

USB-C 타입 단자 하나, HDMI 단자 하나, USB-A타입 단자 하나가 끝인 이 제품은 생김새만큼 간결한 확장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만약 이 제품을 구매하시려거든, 위의 제품 중 하나를 더 사셔야 할 것이다. 호구냐구? 원래 애플은 그런 갬성으로 쓰는 겁니다!
에디터의 한 마디
USB-C 단자 하나만 더 달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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