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Y(Game of the Year) 시상이 한창 진행 중이다. 논란의 게임이 ‘올해 최고의 게임’이랍시고 수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상하게 올해는 유난히 실망스러운 게임 타이틀이 꽤 많았다. 잔뜩 기대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영 별로더라고.
이번엔 2020 DGOTY(dissapointing Game of the Year) 랭킹을 살펴보자. 순위는 내맴이고, 그래도 해보겠다는 사람들(왜?)을 위한 구매 페이지 링크도 달아뒀듬.
2020년 실망스러운 게임 5위 ,
바이오 하자드 RE: 3
“이 정도 볼륨을 이 가격에?”
출시 – 2020년 4월
기종 – PS4 / Xb1 / PC

작년에 출시됐던 ‘바이오 하자드 RE: 2’가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최다 GOTY 경쟁에서도 2위를 차지했고. 그런데 다음 작품인 바이오 하자드 RE: 3는? 온갖 혹평 폭격을 받았다. 일단 가격(정가 68,400원)에 비해 볼륨이 너무 작았다. 진득하게 달리면 3~4시간 분량? 또 원작의 요소들도 대폭 삭제됐다. 이럴거면 리메이크 말고 리마스터를 하지 그랬냐! [스팀 상점페이지]
2020년 실망스러운 게임 4위 ,
마블 어벤져스
“MCU를 너무 의식한걸까”
출시 – 2020년 9월
기종 – PS4 / Xb1 / PC

PS4 ‘마블스 스파이더맨’이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잘만 하면 어벤져스 역시 성공적으로 게임화할 수 있었던 상황인데, 9월 출시된 ‘마블 어벤져스’가 그런 기대를 션~하게 말아드셨다. 평범한 액션게임 정도, 그냥 마블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것 외에는 이렇다 할 강점 없는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묻혀버렸다. 역시 마블은 영화만 하고, 게임은 DC인듯. [스팀 상점페이지]
2020년 실망스러운 게임 3위 ,
워크래프트 리포지드
“내 소듕한 추억을 ㅠㅠ”
출시 – 2020년 1월
기종 – PC

워크래프트 3 덕분에 지금의 WOW가 있다고 해도 절대 과언은 아닐텐데, 2002년 출시됐던 이 게임을 리마스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때 세계 와라버지들이 뒤집어졌다. 하지만 뚜껑을 따고 나서는 다른 의미로 뒤집어졌지. 온갖 버그와 퇴보한 게임성 등으로 인해 “이거 팬메이드 게임 아님?”이란 얘기도 나왔고. 그나마 무조건 환불은 해줬으니 다행. [배틀넷 페이지]
2020년 실망스러운 게임 2위 ,
사이버펑크 2077
“너만은 다를 거라 생각했지”
출시 – 2020년 12월
기종 – PS4 / Xb1 / PC

처음으로 공개된 게 2012년. 약 8년간의 기다림에 대한 보상은 버그, 버그, 버그! 온갖 버그들과 낮은 완성도로 인해 혹평 행진 중인 사이버펑크 2077에 올해의 DGOTY 2위를 주고 싶다. 사실 사이버펑크 2077은 지금의 버그만 어느 정도 잡히면 나머진 패치 등으로 개선할 수 있을텐데, 그 밖의 게임 내 요소에 대한 개발사의 허풍이 너무 셌던 듯 싶다. [스팀 상점페이지]
2020년 실망스러운 게임 1위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통수 of the Year, 아니, Decade”
출시 – 2020년 6월
기종 – PS4

게임은 기본적으로 재미를 위한 것이다. 가상의 캐릭터는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살아숨쉴 수 있다. 이 모든 전제를 부숴버린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팬들의 비판을 귀 닫고 무시하고, 비꼬며 놀려대는 개발자의 행태는 단순히 ‘실망스러운’ 걸 넘어선다. 어쨌건 앞으로 2020년 올 해는 게임팬들이 너티독과 CDPR을 잃은 해로 기억될 듯 하다. [PS 스토어]
2020년 실망스러운 게임 순위
- 바이오 하자드 RE: 3
- 마블 어벤져스
-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 사이버펑크 2077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 다마고치가 다시 나왔다규? ‘카카오프렌즈 죠르디 다마고치’
– 디즈니 플러스 내년 출시! 뭐 볼지 벌써 설레발
– 사이버펑크 2077, 눈 뜨고 볼 수 없는 버그의 향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