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는 안가르쳐줌’ 헤일로 시리즈 세계관과 설정 소개

헤일로 시리즈 세계관 총정리
출처: halopedia.com

헤일로(Halo) 시리즈는 2001년에 처음 나온 이후로 FPS 장르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 잡았어요.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 덕분에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지만, 게임 내에서 세계관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요소는 정말 적다 시피 하여서, 따로 세계관 공부를 하지 않은 이상은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죠.

자, 그래서 이번에는 그 세계관과 주요 스토리를 쉽게 풀어서 정리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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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헤일로 시리즈’ 세계관의 배경은?

헤일로 시리즈의 무대는 서기 26세기경의, 먼 미래의 우주입니다.

주인공은 ‘마스터 치프’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강화 인간 병사, 존-117인데요. 스토리는 주로 인류와 외계 종족 연합인 ‘코버넌트’ 사이의 전쟁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여기에 더해 고대 외계 문명인 선조와 기생 생명체 플러드(Flood)가 얽힌 복잡한 이야기가 전개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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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게임 제목인 ‘헤일로’인데요. 헤일로는 선조가 만든 거대한 원형 구조물로, 이 장치들은 플러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사실은 우주를 멸망시킬 수 있는 무기입니다. 그런데 이 무기의 진짜 목적과 기능은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점점 드러나게 되죠.

이번에 살펴볼 중요한 세력은 선조, 인류, 그리고 코버넌트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배경과 관계는 매우 깊고 복잡한 스토리를 형성하고 있어요.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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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는 기원전 약 97,445년까지 은하계를 제국으로 삼아 번성했던 고대 문명으로, 기술적으로 매우 발전한 종족이에요. 그들의 수도성은 오리온자리 분자운 복합체 쪽에 위치해 있었고, 제국에 속한 거주 가능한 행성은 300만 개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선조는 단순히 은하계 내에 머무르지 않고, 슬립스페이스, 부재 공간, 션스페이스, 환측지학, 태초의 공허, 그리고 광자만이 존재하는 영역 글로우 등 다양한 차원과 공간을 탐사하며 활동했죠. 그들은 다른 차원과 우주까지도 개척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문명이었고, 은하계 평화를 유지하는 ‘보호자’ 역할을 맡았죠.

하지만 치명적인 기생 생명체인 플러드의 출현으로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죠. 선조는 플러드를 막기 위해 헤일로 링이라는 무기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여 플러드를 소멸시키려 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헤일로를 활성화했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들 역시 멸망하게 되고 맙니다. 그래도 인류를 포함한 새로운 생명체들이 번성할 수 있는 기회를 남겨두고 떠났는데요. 선조는 인류를 그들의 후계자로 선택합니다. 이 선택은 후에 인류가 선조의 유산을 이어받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2.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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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선조의 기술 덕분에 다시 발전하게 된 종족 중 하나입니다.

26세기쯤, 인류는 수백 개의 식민 행성을 통해 광범위하게 퍼져 나가고 있었지만, 선조에 비하면 기술적으로는 뒤떨어진 상태였죠. 그러나 선조는 인류를 그들의 후계자로 선택하며, 그들의 유산을 물려받을 종족으로 염두에 두었습니다.

이는 인류가 언젠가 선조의 기술과 문명을 이어받아 은하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운명을 지녔다는 것을 의미해요. 이 사실은 시리즈 후반에 가서 점차 드러나게 되죠.

인류는 코버넌트와의 전쟁 중에 우연히 헤일로 설치물에 접하게 되면서, 그 유물의 진정한 역할과 목적을 알게 됩니다. 마스터 치프는 이 전쟁에서 인류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영웅으로 떠오르며,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는 헤일로의 비밀을 밝히고, 이를 저지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3. 코버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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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시리즈에서 코버넌트는 여러 외계 종족들이 모여 형성된 연합체로, 이들의 중심 신념은 선조를 신성하게 숭배하는 데 있습니다.

코버넌트는 선조를 신으로 여기며, 그들이 남긴 유물과 기술을 찾고 이를 통해 자신들이 ‘위대한 여정(Great Journey)’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고 있죠. 이 ‘위대한 여정’은 그들의 구원과 같은 개념으로, 선조의 유물인 헤일로 링을 활성화하면 신성한 단계로 승천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여기에는 큰 오해가 있었어요. 선조가 남긴 유물, 특히 헤일로 링은 단순한 구원의 도구가 아니라 우주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말살할 수 있는 무기였거든요. 코버넌트는 이 사실을 모르고 헤일로를 신성한 유물로 여기며, 그 유물을 찾기 위해 인류와 전쟁을 벌이게 된 거예요.

코버넌트가 인류와 전쟁을 벌이게 된 이유는, 선조의 유적을 조사하던 중 인류를 발견했을 때 시작됐어요. 코버넌트의 지도층은 사실 인류가 선조의 유산과 관련이 깊은 종족이라는 걸 알았지만,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인류를 신성한 길을 방해하는 이단으로 몰아갔습니다.

그래서 인류는 멸망해야 할 대상으로 낙인찍혔고, 결국 인류-코버넌트 전쟁이 발발하게 되었죠. 이 전쟁은 코버넌트가 인류를 완전히 제거하고 선조의 유산을 독점하려는 데서 비롯된 것이며, 그들은 종교적 신념을 완성하기 위해 인류를 파괴하려 합니다.

코버넌트는 매우 공격적으로 인류의 식민지 행성들을 하나씩 파괴해나갔고, 이로 인해 인류는 그들과의 전투에서 엄청난 희생을 치르게 됐어요. 코버넌트 내부에서는 선지자들이 엘리트와 브루트 간의 권력 다툼을 이용해 정권을 유지하려는 음모가 있었고, 이로 인해 내부 갈등도 심화되고 맙니다.

4. 플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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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드는 헤일로 시리즈에서 가장 무서운 적 중 하나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는 기생 생명체입니다. 단순한 적으로만 보기는 어려울 정도로 그 위험성은 어마어마하죠. 플러드는 감염된 생명체를 ‘그레이브마인드(Gravemind)’라는 하나의 집단 의식 아래 통합시키며, 이 과정에서 접촉하는 모든 생명체를 감염시키고 통제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이 기생 생명체의 기원은 굉장히 오래되었고, 이미 은하계의 여러 종족을 멸망시킨 적도 있습니다. 플러드는 감염된 생명체의 육체와 정신을 모두 장악하면서 점점 더 진화해나가는 특성이 있는데, 이것이 플러드의 가장 큰 위협입니다. 그들의 확산 속도도 매우 빠르고, 이를 막아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고대 문명인 선조 역시 플러드의 위협을 막기 위해 헤일로 링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이 무기로도 플러드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건 불가능했죠. 결국, 선조는 헤일로를 활성화시켜 우주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고, 플러드의 먹잇감을 없애버리려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어요. 이로 인해 선조 자신들까지도 멸망하게 되었죠.

플러드는 인간이나 코버넌트처럼 대화나 협상이 통하는 세력이 아닙니다. 그들의 목표는 오로지 더 많은 생명체를 감염시키고, 은하계를 장악하는 것이에요.

주인공 ‘마스터 치프’는 누구? 왜 우주의 구원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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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치프(John-117)는 헤일로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인류의 최강 병사에요. 그는 어릴 때부터 스파르탄-II 프로그램을 통해 혹독한 훈련과 신체 강화 수술을 받아서 일반 병사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초인적인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덕분에 전투에서 인류를 보호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고, 특히 강력한 적들과 맞서 싸우는 데 큰 활약을 했죠.

하지만 마스터 치프는 단순한 병사가 아니에요. 그는 인류뿐만 아니라 우주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치프는 헤일로 시리즈에서 고대 문명인 선조가 남긴 중요한 유물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그가 선조의 계승자로 불리게 됩니다. 선조는 인류가 그들의 유산을 이어받을 중요한 종족이라고 생각했고, 마스터 치프는 그 기대를 실현하는 인물로 등장하게 된 것이죠.

치프는 선조의 유물들과의 특별한 연결을 통해 그 안에 숨겨진 강력한 힘과 위험을 이해하고, 이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 능력 덕분에 그는 단순한 전사가 아니라 우주를 지키고 보호하는 구원자가 되었어요. 그렇게 헤일로 시리즈에서 미스터 치프는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게 됩니다.

미스터 치프, 그는 왜 싸우는가?

헤일로 시리즈 미스터 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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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치프(John-117)는 단순히 명령을 따르는 병사가 아니라, 인류와 우주 전체의 생존을 위해 싸워야만 하는 인물이에요. 그의 주요 적은 코버넌트와 플러드인데, 이 둘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인류를 위협하고 있어요.

코버넌트는 선조의 유물을 신성하게 여기며, 이를 이용해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외계 종족 연합이에요. 그들은 선조의 유물인 헤일로를 구원과 승천의 도구로 믿고 있지만, 사실 헤일로는 우주를 말살할 수 있는 무기에요. 치프는 코버넌트가 이를 잘못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야만 해요.

또한 플러드는 모든 생명체를 감염시키고 은하계를 파괴할 수 있는 기생 생명체에요. 이들은 단순한 적이 아니고, 우주의 모든 생명체를 흡수할 수 있는 존재라서 치프는 플러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요.

치프가 싸우는 이유는 단순한 생존을 넘어서, 인류와 우주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것이에요. 그가 이 위협들을 저지하지 않으면 모든 생명체가 위험에 처하게 되기 때문에, 그는 절대 물러날 수 없죠. 특히 그와 함께 싸우는 코타나와 동료들 역시 치프가 끝까지 싸우게 만드는 중요한 이유에요.

결국, 마스터 치프는 우주의 마지막 방어선으로서 인류와 우주 전체를 보호하기 위해 싸워야 하는 구원자 역할을 맡고 있어요.

치프의 파트너이자 히로인, 코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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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나는 마스터 치프의 파트너이자 헤일로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이자, 히로인 입니다.

닥터 캐서린 해즐리의 두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타나는 정보 분석, 전략 제공, 해킹 등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전투 중 치프를 지원하는 동시에 헤일로 설치물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코타나는 단순한 AI를 넘어 마스터 치프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와 함께 인류를 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코타나는 AI의 수명을 다했을 때 발생하는 현상을 겪으며,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되고, 이는 치프와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헤일로 1로 이어지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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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코버넌트 간의 전쟁이 계속되던 중, 유엔 우주사령부(UNSC)는 코버넌트의 거대한 공격을 피하려고 ‘필라 오브 오텀(Pillar of Autumn)’이라는 함선을 타고 은하계의 한 외곽으로 도망칩니다.

이 함선에는 인류의 최강 병사인 마스터 치프도 탑승해 있었어요. 이들은 무작위로 도약해서 코버넌트를 따돌리려 했지만, 우연히 헤일로 링 중 하나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돼요.

이렇게 첫 번째 시리즈인 헤일로: 전쟁의 서막(Halo: Combat Evolved)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필라 오브 오텀은 헤일로 설치물 근처에 도착하고, 코버넌트 역시 그곳에 도착해 양쪽 세력 간의 충돌이 시작됩니다.

마스터 치프와 인류는 헤일로의 진짜 목적과 그 위협을 알게 되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전투가 펼쳐집니다. 코버넌트는 여전히 헤일로를 신성한 유물로 보고 이를 활성화하려 하지만, 인류는 그걸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게 돼요.

헤일로 시리즈 세계관 정리, 그 마무리

출처: gamersradar.com

헤일로 시리즈는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 덕분에 단순한 전투를 넘어서, 인류와 우주 전체의 운명을 둘러싼 복잡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선조, 인류, 코버넌트, 그리고 플러드라는 강력한 세력들이 얽히고설켜 만들어진 이 세계 속에서, 마스터 치프는 인류와 우주의 마지막 희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죠.

그는 단순한 전사가 아닌, 선조의 유산을 이어받을 후계자로서의 운명을 지닌 인물입니다. 치프는 코버넌트와 플러드라는 거대한 적과 맞서 싸우며, 모든 생명체의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전투를 이어갑니다.

헤일로 시리즈는 전쟁과 구원을 넘나드는 복잡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플레이어들에게 단순한 게임 그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죠. 이 이야기는 앞으로도 더욱 깊이 있고, 놀라운 전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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