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라인에서 공개된 여러 신규 정보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아무래도 디아블로2 리마스터 게임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었을 것.
디아블로는 2000년에 출시된 쿼터뷰 액션 RPG로, 상업적으로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둬들였음은 물론이고 후대의 여러 게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런 게임이 20여년의 세월을 지나 최신 게임 플랫폼에 걸맞는 새로운 그래픽으로 일신해 돌아온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명작에 칼질은 최소한으로
사실 디아블로2는 그래픽 관련 개선 외에는 별달리 손댈 부분이 없을 만큼 흠잡을 데 없는 게임이었다. 어둑어둑한 배경에 적합한 스토리,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간접적 스토리텔링, 준수한 밸런스의 클래스들까지. 때문에 게임이 리마스터되면서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클래식 디아블로2가 본편과 확장팩 ‘파괴의 군주’로 나뉘었던것과 다르게, ‘레저렉션’에서는 별도 추가 구매 없이 모든 액트와 모든 클래스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디아블로2 리마스터에
추가되는 요소들
다만 아시다시피 디아블로2는 출시된 지 20년도 지났고, 이제는 고전게임 축에 든다. 따라서 일부 편의 요소들은 추가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부족하기 짝이 없었던 창고 칸은 100칸으로 확장된다. 또한, 기존에 각 캐릭터별 창고만 존재했던데 반해, 디아블로3와 같이 공유 가능 창고가 추가될 예정이다.

디아블로2 원작을 즐겼던 팬들을 위해 ‘클래식 그래픽 토글’ 키 기능도 레저렉션에 추가된다. 이 기능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도 있었던 기능으로, 게임 중 언제 어느때라도 키를 눌러 구버전 게임의 그래픽을 엿볼 수 있다.
클래식 디아블로2 시절에는 없었던 한국어 음성 더빙도 계획돼 있다. 그러나 유저가 한국어 음성/영어 음성을 선택 가능할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디아블로3는 음성 파일만 따로 영어로 바꾸는 것이 불가능했다. 또한 클래식 디아블로2가 PC/Mac 전용 게임이었던 것과 다르게, 레저렉션은 PS4나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콘솔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디아블로2 리마스터를 끝으로
“더 이상의 리마스터는 없다”
한편 블리자드는 디아블로2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클래식 게임 리마스터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저렉션까지 출시되고 나면 지금의 블리자드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이른바 ‘블리자드 빅3’ 게임이 모두 리마스터되는 셈이다.

1998년 출시작 ‘스타크래프트’는 지난 2017년 리마스터되어 출시됐었으며, 그 시절의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여러 편의요소, 개선점 등이 적용돼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2002년작 ‘워크래프트 3’는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라는 이름으로 리마스터됐으나 온갖 버그와 문제점들로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디아블로2 리마스터를 기다리던 팬들도 망설이는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워크래프트 3의 리마스터를 기대하다가 크게 데였던 경험 때문. 현재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예약판매 중이나, 아직 더 지켜보겠다는 반응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알파 테스트 참가 신청 방법

올해 말, 또는 그보다 빠르게 출시될 수 있다고 알려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앞서 해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크니컬 알파 테스터로 참가하는 것. 신청 자격은 1. 배틀넷 계정 보유자 그리고 2. 미성년자가 아닌 자 두 가지다.
만약 디아블로2를 재밌게 즐겼다면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에 참여해 게임을 미리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다만 신청자 마감, 알파 테스터 당첨자 발표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니 느긋하게 기다리시고, 메일함을 자주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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