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 자소서 작성에 써도 될까?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청년들의 ‘쉬었음’ 지표. 결국은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시험, 자격증 등등 여러 가지 활동을 병행하면서 취업 준비를 해야 하는데요. 이 때, 가장 부담이 되는 것이 자소서 작성 아닐까 합니다.
회사마다 요구 하는 것도 다르고, 준비해야 하는 것도 다르다 보니 집중해서 작성한다 한들 시간이 빠듯한데요.
이 때 구세주처럼 등장한 것이 챗지피티(chatGTP)죠. 궁금한 것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활용될 만큼 일상생활에서 너무 당연한 존재가 되어버렸는데요. 대학생들의 과제 도우미부터 시작해서 논문 첨삭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만큼 자소서 작성에도 필수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AI가 대두 되는 만큼 지적되는 문제도 정말 많아요. 이 때문에 챗지피티를 자소서 작성에 사용해도 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쓰셔도 됩니다.” 단 조건들과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아래에서 관련 내용 이어가도록 할게요!
챗지피티 자소서, 이렇게는 쓰지 말자 ❌
챗지피티는 맥락과 제공되는 정보량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가 맥락과 충분한 정보량을 전달하지 않은 상태로 위와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하게 되면 매우 저품질의 응답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가장 중요한 핵심은 ‘챗지피티가 충분히 학습하게 하자.’ 라는 점 기억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한마디로 챗지피티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대화를 많이 하시는 게 가장 좋은 학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차에 비유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차를 탄다고 하더라도, 운전자의 실력이 미숙하다면 차의 기능이 100% 발휘되기 힘들겠죠?
챗지피티도 마찬가지입니다. 심도있고, 의도적인, 의식적인 대화를 이끌어 가주시는 것이 좋아요.
또한, 챗지피티 자소서는 ‘초안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요즘은 인사팀들에서도 챗지피티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챗지피티가 써준 자소서를 그대로 제출하게 되면 AI를 사용한 티가 날 뿐 더러, 너무 완벽한 자소서처럼 보이기 때문에 되려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지원자가 자소서를 작성할 때 AI 툴을 사용할 것이므로, 사실 검토하고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AI를 썼는지 아닌지 유사한 문장이나 문맥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 당연지사!
하여, 초안용으로 사용하시고 마무리는 꼭 사람이!
챗지피티 자소서, 이렇게 써보자 ⭕️
챗지피티 자소서 활용 방법 저마다 다양하게 끌어갈 수 있겠지만 우선, 프로젝트 기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 가지 대화를 해당 폴더 안에 묶어서 맥락화 하기 좋은데요. 특정 기업을 위한 방식, 공통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본 토대 쌓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 한 학습화 방법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좋아요.
프로젝트 안에서 여러 가지 세션을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나누어서 대화를 개별적으로 진행해보세요.
예를 들어서, ‘A사를 위한 전략’ 이라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그 안에서 ‘내 삶의 연대기, 에피소드 찾기’라는 세션을 열었다고 해봅시다.
이 안에서는 오로지 자신의 삶, 에피소드가 될만한 주제를 찾는 대화만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나의 강점 찾기’ 같은 새로운 세션을 만들어서 챗지피티에게 강점을 찾아달라고 이야기해서 해당 부분만 집요하게 파고 드는 것입니다.
이후, 충분한 학습이 되었다면 전반적인 ‘구직 프로세스’ 세션을 파서 총괄할 수 있죠.
'커스터마이징' 은 게임에서만 하는 게 아니다
챗지피티 자소서 활용을 위해서는 커스터마이징도 필수적입니다.
게임 하는 분들이라면 커스터마이징 하면 게임을 먼저 떠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어로는 ‘맞춤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챗지피티는 나의 개인 비서로 자주 언급되는 만큼, 내게 걸맞는 비서로 설정할 수가 있는데요. 말투, 응답 방식, 감정 처리 등 다양한 부분을 바꿀 수 있습니다.
구직하는 단계에서의 챗지피티 활용이기 때문에 롱런할 수 있게 해주는 따뜻함도 중요하지만, 객관적인 분석적 시각도 중요한데요. 이 둘을 섞은 하이브리드형을 만드시면 됩니다.
지침에 따뜻함과 분석적 시각을 몇 대 몇 비율로 나눌 것인지를 나눠보는 게 구체적인 방법이겠죠?
자신의 정보를 아끼지 마세요
간혹 개인정보에 민감하신 분들은 챗지피티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알게 되는 것을 경계하곤 하는데요.
실제로 몇 차례 문제가 되긴 했지만, 개인정보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보니 오픈AI에서도 꼼꼼하게 관리하는 부분입니다. 문제가 발생한다고 해도 사용자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금방 해결되는 편이기도 하고 말이죠.
때문에, 챗지피티 자소서 활용시에는 자신의 정보를 아끼지 말고 적극적으로 다양한 것들을 적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현재 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강점과 약점, 어떤 기업에 관심 있는지, 어떤 경험이 있는지 등등 디테일이 늘어날수록 챗지피티는 더 나은 대답을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자소서란 ‘나’에 대해서 소개하고 기술하는 것인데 진짜 나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를 백그라운드에서 수집하지 못한다면 좋은 자소서가 나오기 힘들겠죠.
결국 모든 것은 학습
메모리 기능도 중요합니다. 이 기능은 ‘지피티 이 부분 기억해줘’와 같은 요청을 통해서도 이루어지지만, 지피티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스스로 판단하여 저장하기도 합니다.
즉, 반영구적인 학습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해당 기능은 평상시 챗지피티 사용량이 많은 경우에 빛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챗지피티 자소서 활용 방법은 아마 처음 AI 툴을 활용하는 분들에게 조금 더 유용한 이야기 였을 듯 해요. 한번 더 강조하지만 결국 최종 글은 소개하고자 하는 본인 ‘나 자신’이 검토하고 마무리해야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