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링고 죽음 🦉😇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2026년에도 듀오링고의 트렌디한 마케팅 방식은 사람들의 입에 계속 오르내릴 것으로 에상됩니다. 작년 한 해 다양한 듀오링고 바이럴 이슈, 그 중에서도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것은 바로 듀오링고 죽음에 대한 보도 아닐까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듀오링고 마스코트가 죽었다는 부고 소식, 뉴스가 확산되면서 ‘밈’이 되어버린 것인데요.
검은 배경, 부고문 형식, 친숙했던 그 올빼미 실루엣 등등의 이유로 사람들은 서비스의 공식 종료인지, 아니면 단순 캐릭터 교체인지 많이들 헷갈려 했다죠.
결론부터 이야기 드리자면 ‘죽기도 하지만, 의도된 마케팅이다’ 라는 점인데요. 더불어,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서 진짜로 캐릭터가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는 사실…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에서 살펴보세요!
듀오링고 이제 끝인가? 팩트 체크부터 ✅
듀오링고 죽음 소식은 앞서 말씀드린 마스코트의 사망설에 대한 이야기와 이어져 있어요. 실제 듀오링고 측에서 SNS 채널을 통해 해당 콘텐츠를 공개했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여러 가지 가짜 뉴스부터 시작해서 루머들이 있는 상황인데요. 팩트체크부터 해보시죠!
- 듀오링고는 서비스 종료? -> NO, 정상 서비스 중입니다!
- 마스코트인 듀오(Duo)는 영구적으로 퇴장한 걸까? -> NO, 부활했어요
- 알려져 있는 내용은 ‘가짜 부고’를 이용한 스토리텔링 서사입니다!
우리 듀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듀오링고는 학습 시에 조금 색다른 방식으로 리마인드를 주곤 하는데요. 일반적인 학습 앱들처럼 “이제 공부할 시간입니다.”, “마지막 학습일로부터 ~시간 지났어요.” 의 다소 중립적인 톤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공격적이고 도발적인 톤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야, 너 오늘도 공부 안해?”
“공부 하기로 했잖아… 이제 벌써 한 달 째야.”
이렇듯, 압박감을 주는 듀오링고의 고유한 톤은 발칙하면서도 집요하게 느껴져서 사용자들 사이에서 밈으로 자주 사용되기도 했는데요. 공식 SNS에서는 실제로 이를 활용하여 꾸준하게 밀고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앱 사용을 안하면 마스코트인 ‘듀오’가 병들거나 아파하는 모습 등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바로 이 지점이 죽음이라는 소재와 정확히 맞닿아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듀오링고 죽음은 사용자들의 양심을 찌르는, 일종의 블랙 유머인 것이죠. 한 마디로 하자면, “너네가 공부 안해줘서 나 이제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같은 느낌인거죠.
"듀오야 거기서는 행복해야해.."
듀오링고 죽음 소식 당시에는 유명인들부터 시작해서, 플레이 스테이션,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정신건강 앱인 CALM 등등 그야말로 다양한 곳에서 반응을 보여주었는데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각지에서 자신들의 콘텐츠에 녹여내는 방식으로 밈을 제작하여 추모하는 형태로 바이럴 되었습니다.
🦉: "전설은 죽지 않아."
이처럼 부고와 함께 실제로 장례식까지 진행했던 ‘듀오’는 살아돌아오기도 했는데요. 그 과정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사망 소식을 전한 듀오링고 측에서 듀오를 살리기 위한 유일한 한 가지 방법으로 ‘사용자들이 학습을 열정적으로 할 것’을 제안했는데요. 듀오가 사망한 이유를 알아내기 위한 수사와 더불어 부활을 위한 챌린지 등을 공개하면서 전 세계 유저들이 사용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단순히 ‘열심히 해야 살아나요’ 수준이아니라, 전 세계 유저들이 학습 경험치로 500억 경험치를 누적해야만 가능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수치이지만 2주 정도 되는 시간 동안 바이럴 되면서 사람들이 참여하기 시작했고 결국 성공하여 듀오가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듀오링고 죽음? 결국 부활!’ 인 셈.
그렇다면 듀오링고 죽음은 '컨셉' 인걸까?
그렇진 않아요. 실제로 앱에서 사용자의 흐름을 파악해서 듀오가 병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학습일로부터 어느 정도 시점이 지났냐에 따라서 병든 모습도 보여주고, 어딘가 다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정말 오랫동안 앱을 이용하지 않으면 위 사진처럼 듀오가 세상에서 사라진 듯한 모습을 보실 수도 있어요.
안좋은 모습만 볼 수 있는 걸까? 하고 궁금해 하실텐데요. 학습을 열심히 하신다면(제일 중요한건 ‘꾸준하게’) 듀오링고가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해요. 밝고 긍정적인 모습부터 시작해서 귀여운 모습 등 여러 가지 아이콘이 준비되어 있는데, 꾸준함만 보여준다면 재밌는 이벤트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
학습 앱 중에서 바이럴의 선두주자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듀오링고의 스토리텔링은 나날이 섬세해지는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올해 2026년에는 과연 어떤 바이럴 마케팅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