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2 출시 3주차, 할말 고민중인 당신에게

스토커2 살까말까 고민중인 분들이라면
(출처 : 스팀 – 스토커2)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토커2 출시일로부터 3주차!

그간 각종 버그와 불편함을 야기하는 문제들로 몸살을 앓았던 이 게임, 스토커2! 출시 3주차가 되었으니 무언가 많이 바뀌었을까요? 잘 아시는 것처럼 스토커2 가격은 64,900원! 이런 큰 금액 때문에 여전히 게이머들은 해당 게임을 구매할 지에 대해서 망설이고 있는데요.

말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탈도 많았던 게임이기에, 마냥 비판할 수도 없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품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게임사의 당연한 의무이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그다지 개의치 않고 피드백 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떨까요?

1.1 버전이 나오면 게임을 하겠다는 유저들

스토커2 인게임 이미지 (출처 : 공식 홈페이지)

세이브/로드 충돌 문제, 존윅과 흡사한 AI의 에임과 월핵 문제, 고물가를 반영한 듯한 말도 안되는 경제, 아티팩트와 닿았을 때 멀리 날아가버리는 문제 등 사소한 것 같지만 대단히 중요한 부분들이 하나 둘 겹쳐 나타나 플레이에 큰 지장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모든 것이 수정되는 지점, 즉 게임사에서 패치를 거듭하여 버전이 1.1이 되는 순간에 플레이 하겠다는 유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스팀에서의 유저 평가도 ‘대체로 긍정적’에서 ‘복합적’ 추세로 바뀌었죠.

(출처 : 스팀)

스토커2 게임사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요즘처럼 ‘먹튀’ 논란이 많은 게임들이 많은 가운데, 다행스럽게도(?) 스토커 2 개발사는 문제점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게임이 출시된 지 일주일 정도 되었을 무렵 곧바로 1.0.1 업데이트를 내놓았고 해당 업데이트의 용량은 무려 12기가나 되었죠.

콘텐츠가 업데이트 된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용량을 보였다는 것은 바로 잡아야 할 것들이 대단히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첫 주차에서 이같은 행동을 보여 곧바로 민심을 회복했습니다.

첫 주차에 1.0.1 패치, 무엇을 했을까?

대략 650개 이상의 문제가 개선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하였던 AI문제, 상점 경제 문제를 포함해 전투 밸런스 문제, 게임 진행을 불가하게 만들었던 버그 등 수많은 것들이 고쳐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칠 것은 여전히 많지만, 이처럼 빠른 대응은 이들의 입장을 잘 대변하는 듯 합니다.

어떤 이들은 3일만에 수정본을 내놓지 않았다며 느리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지만 사실 데이터가 쌓여야 하기도 하고, 짧은 주기로 업데이트를 하면 오히려 유저의 반감을 사기 쉬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주일 동안 방대한 양을 고쳤다고 공지사항을 띄우는 것이 차라리 나은 선택이었겠죠.

(출처 : 공식 이미지)

12월 4일에 등장한 스토커 1.0.3 패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들은 계속해서 발빠른 업데이트를 통해서 더욱 더 게임의 본모습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 스팀 유저 평가를 기반으로 했을 때에도 민심이완전히 회복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12월 기준 스팀 평가 : 매우 긍정적)

게임사에서 한동안 사후지원을 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지만, 전쟁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처럼 지속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게임의 미래가 분명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듯 합니다.

스토커2 출시 3주차, 할말 고민중인 당신에게 1

그래서 <스토커2> 사라고요, 말라고요?

롱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사시면 되고, 얼마 못갈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엑스박스 게임패스’로 즐기시면 됩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기간제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이지만 여러 가지 게임을 패스 가격 하나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큰 이점이 있기 때문이죠.

스토커2를 게임패스로 싱글플레이만 짧게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겠지만, 사실상 시리즈를 제대로 즐기는 것은 아니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대성할 게임인 게 확실하기 때문이죠.

스토커2 인게임 이미지 (출처 : 공식 홈페이지)

스토커 2가 롱런할 것이라는 근거는 많습니다. 한 가지 큰 예시로, 현재 모드 커뮤니티가 상당히 뜨겁다는 것입니다. 보통 게임의 롱런 여부는 당연하게도 게이머들이 얼마나 관심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게이머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게 바로 커뮤니티인데, 스토커 2는 모드 호환성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죠. 실제로 넥서스 모드를 포함, 레딧 등을 살펴보면 모드 개발의 흔적들이 참 많습니다.

모드의 도움을 받는 게임은 참 많습니다. 대표적인 게 프로젝트 좀보이드죠. 해당 게임은 여전히 얼리엑세스 라벨을 붙이고 있고, 조만간 42버전 빌드를 선보이겠다고 했으나 여전히 개발 중에 있습니다. 게이머들은 기다리다 지쳐 오히려 모더들이 게임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인데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Bandit 모드와 같은 혁신적인 모드가 나오는 것을 보면 스토커 2도 롱런이 충분히 가능해보입니다!


📌 그간 정리한 스토커2 이모저모, 이 글도 읽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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