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갓겜 반열에 오른 ‘노 맨즈 스카이’ 톺아보기

ⓒKotaku

때는 2013년, 게임계의 혜성처럼 등장한 게임이 하나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바로 <노 맨즈 스카이>입니다. 당시 VGX 2013(더 게임 어워드의 전신)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행성과 행성 사이를 워프하고, 행성 바깥과 우주를 넘나드는 게임플레이, 강렬한 색감과 몽환적인 아트워크 등(그리고 이 모든게 No Loading!)으로 게임계를 사로잡았습니다.

2016년 발매된 이 게임.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완성도가 매우 떨어졌고, 이로 인해 허위 광고를 했다는 큰 비판에 사로잡히기도 했죠. 스팀에서도 ‘압도적으로 부정적’ 평가를 받으며 이대로 몰락하는 듯 싶었고, 수 많은 유저들이 배신감을 느끼며 환불 요청에 나섰죠.

하지만 개발사는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수용하고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스팀 전 세계 판매 최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매우 높은 평가와 매출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사다난한 역사를 가지고 현재는 갓겜으로 불리우는 <노 맨즈 스카이>이지만, 타이틀 자체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오늘은 이 게임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우주에서 모든 것을 즐겨라!

ⓒHumble Bundle

노맨즈스카이는 ‘헬로게임즈’에서 개발한 SF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불시착한 행성에서 탐험을 통해 자원을 수집하고 생존하는 일종의 우주 서바이벌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순히 오픈월드 식의 플레이만 있는 것은 아니며, 크게 1. 은하의 중심 2. 창조의 기원 3. 잃어버린 친구 파트로 나뉘어진 메인 스토리도 존재합니다.

생존형 오픈월드 게임은 늘 인기가 많은 장르입니다. 다만 <노 맨즈 스카이>는 디스토피아나 지구가 아닌, 우주 행성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는데요. 현재로서는 <노 맨즈 스카이>만큼 우주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을 잘 구현한 게임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네요.

ⓒdigitaltrends

<노 맨즈 스카이>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로딩이 없는’ 행성간의 이동입니다. 행성에서 행성으로 이동할 때 로딩이 없이 빠르고 쾌적하게 오갈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경험일텐데요.

이 게임 내에는 사실상 무한대의 행성이 존재합니다. 이곳을 다 방문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많은 행성을 오고 다니며 로딩이 많다면 분명 유쾌하지 않은 경험일테죠. <노 맨즈 스카이>는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여 유저들에게 쾌적하고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Forbes

<노 맨즈 스카이>는 미려한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따뜻하고도 몽환적인 색감이 어우러져, 신비한 우주 세계를 미려하게 잘 그려내고 있죠. 좋은 그래픽임에도 불구 하고 최적화도 잘 되어 있어, 노트북으로 즐기기에도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실제로 최소 사양도 매우 낮은 편이며, 권장 사양은 표기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PCGamesN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노 맨즈 스카이>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엄청난 수의 콘텐츠일 것입니다. 발매 당시부터 지속되어온 업데이트로, 벌써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엄청나게 다양한 콘텐츠가 쌓여있는데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진행은 물론이거니와 전투, 함선 업그레이드, 탐험, 서브 퀘스트, 채광, 하우징, 행성 생태계 정보 수집, 외계 종족별 호감도 축적, 화물선 함대를 통한 무역, 시즌별 커뮤니티 임무, 기지 건축, NPC 영입 등(헥헥…) 사실상 해야 할 일은 넘쳐나는 수준입니다. (게다가 업데이트로 계속 추가되는 무료 콘텐츠는 덤이죠!)

하지만 이러한 콘텐츠들이 강제적으로 느껴진다면 재미가 줄어들텐데요. 오픈월드라는 장르를 십분 활용하여 나만의 페이스대로, 내가 즐기고 싶은 스타일대로 게임을 경험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노 맨즈 스카이>의 끝은 사실상 ‘질리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여전히, 조금은 아쉽다!

ⓒTechRader

세상 아래 완벽한 게임은 없다지만, 갓겜 반열에 오른 <노 맨즈 스카이>에도 여전히 아쉬운 점은 존재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콘텐츠로 장시간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결국 이 게임도 사람이만든 것이기 때문에 한계는 있을 수 밖에 없겠죠.

행성의 기후, 지형, 자원 분포, 토착 생물, NPC의 대사 등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일종의 패턴을 느끼게 된다면 더 이상 신선함을 느끼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노 맨즈 스카이>가 강조하고 또 매력인 무한대의 우주 세계가 가진 매력이 팍 식을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여기에 더해진 아쉬운 UI와 버그에 더해, 많은 유저들이 토로하는 편의성 문제까지…긴 시간 동안 노력의 산물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할 문제가 포진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뭐든지 백문이불여일견! 직접 즐겨보며 판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참고> 노 맨즈 스카이 사양

최소 사양
Windows 10/11 64-bit
Intel Core i3
8 GB RAM
Nvidia GTX 1060 3GB / AMD RX 470 4GB / Intel UHD graphics 630
15 GB
노 맨즈 스카이 최소사양

📌 리레코가 주목하는 요즘 게임, 요즘 이슈 이런 것들이 있어요!

관련기사

인기있는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