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평가 점수 <목차>

넥슨 게임즈의 야심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정식 출시된지 약 한 달이 되었습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3인칭 시점의 루터 슈터 액션 게임으로 PC,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4-5로 출시되었습니다.
출시 후 하루만에 스팀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5위에 오르고, 동접자수 26만대를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는데요. 약 한 달정도 지난 시점에서 이 게임은 과연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점수는?!

먼저, 가장 쉽게 판단할 수 있고 공신력이 있는 평가 점수를 알아볼까요?
| 메타크리틱 | 오픈크리틱 | 스팀 |
| 메타스코어 55점 | 평론가 평점 55점 | 복합적 (54%) |
| 유저 스코어 4.8점 | 평론가 추천도 13% | 평가 62,189개 |
사실 리뷰 사이트 및 스팀에서의 평가가 좋지는 않습니다. 특히 <퍼스트 디센던트>는 공개된 직후, 소액결제 BM(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특히 ‘포브스’의 기자 폴 태시는 아래와 같이 저평가를 내렸는데요.
퍼스트 디센던트는 Warframe 방식인 최악의 소액결제와, 거의 없다시피한 장점을 가졌다.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 기자, 폴 태시
다만 시간이 지난 후에는 첫 혹평을 철회하고, 게임 자체는 즐길만하다고 다시 평가를 내렸습니다.
“갓겜까지는 아니지만, 난 꽤 마음에 든다.”
“언제나 할 것이 있고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 기자, 폴 태시
사실 BM의 경우 충분히 개선의 여지가 있고, 넥슨게임즈에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얼마나 수용하고 어떻게 운영을 해나갈지에 따라 유저들의 평가가 갈릴듯 합니다. 특히 <퍼스트 디센던트>에서는 유료 확률형 아이템을 배제하고, 배틀패스(달성도에 따른 보상)과 커스터마이징용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넥슨의 기존 게임들이 확률형 아이템때문에 뭇매를 맞았던 만큼, <퍼스트 디센던트>에서는 BM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접근한 부분도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전반적인 게임의 평가는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뛰어난 그래픽과 아름다운 캐릭터의 조화!

1. 눈이 호강하는 고품질의 그래픽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한, 그야말로 최신의 게임으로 눈이 즐거운 수려한 그래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실 고품질의 그래픽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문제는 바로 ‘최적화’인데요.
최고 품질로 한다면 당연히 고사양의 컴퓨터를 요구하지만, 적당한 옵션 타협을 한다면 최신 사양이 아니어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2. 눈이 즐거워지는 아름다운 캐릭터
계승자라고 불리우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한국인의 취향에 맞춘 캐릭터들의 미형이 좋다는 평가와 함께, 타 루트슈터 게임들의 캐릭터가 아름다움보다는 개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부분에서 좀 더 차별화가 된다는 평입니다. (다만 ‘Waifu’ 디자인이라고 하여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하지만, 이 부분은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 될 듯 하네요.)
3. 슈팅 게임의 본질을 잊지 않은 전투의 재미
루트 슈터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슈팅 게임의 기본 재미는 충족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적을 처치하고 파밍을 하는 과정이 반복되는 만큼, 주 콘텐츠나 다름없는 전투가 재미가 없다면 사실상 플레이 할 이유가 없어질텐데요. 다행히도(?) <퍼스트 디센던트>는 11개의 무기를 기반으로 숙련도를 쌓고 강화를 하며 육성시키는, 전형적이지만 늘 재미있는 슈팅 게임의 본질을 잘 따르고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클리셰 집합소?

<퍼스트 디센던트>는 스팀 평가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긍정적 평가보다는 부정적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어떤 점들이 문제인지 하나 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 게임 저 게임의 장점은 모두 가져온 듯한 느낌
<퍼스트 디센던트>를 플레이 해보고, 기존의 비슷한 류의 게임들을 많이 즐겼던 유저들이라면 동일하게 느끼셨을 텐데요. 기존의 게임의 장점을 따와서 만들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전반적인 시스템은 <Warframe>을, 파밍을 하는 과정과 무기 시스템은 <톰 클랜시 : 디비전 2>를, 캐릭터의 성장 과정은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사실상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입니다.
- Warframe :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계승자’와 모든 무기에 존재하는 숙련도 및 육성할때 마다 마스터리 랭크가 올라가는 시스템
- 데스티니 가디언즈 : 맵 UI, 적의 디자인 및 특징, 총기 구분과 디자인, 명명법
사실 모든 게임이 독창적일 필요는 없고, 그럴 수도 없지만 <퍼스트 디센던트>는 다른 게임들의 장점을 가져와서 잘 조합한 것이 아닌, 그저 장점을 나열해놓은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하네요. 때문에 기본적인 재미나 완성도는 있을지라도, <퍼스트 디센던트>만의 개성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지겹도록 반복되는 단순 콘텐츠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서브 미션들을 순차적으로 수행해야 하는데요. 문제는 이런 횟수가 너무 많고, 미션 자체가 다양하지 못하다보니 금방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루트 슈터’의 장르적 특성상 반복이라는 문제는 피할 수 없지만, 이 반복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서 장르의 장점을 살릴 수 있고 더불어 재미도 가져갈 수 있게 되죠. 그러한 장르적 재미를 살리지 못하고 단순 반복, 혹은 노가다 처럼 느껴져 아쉽다는 평입니다.
3. 복잡한 파밍과 직관성이 떨어지는 UI
루트 슈터에 있어 ‘파밍’은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인데요. 다만 파밍을 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중요한 UI가 불편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밍 도중 자신이 얼마나 파밍을 했는지 보려면 ‘인벤토리 그룹’에 들어가야 하고, 파밍 확률 및 방법을 보려면 ‘맵 그룹’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처럼 파밍을 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매끄럽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 각자의 독립적인 그룹으로 지정되어 불필요한 행위를 반복해야 하는 것이죠.
이러한 사소한 문제점들이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매우 번거롭고 귀찮은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흥행은 성공! 하지만 장기적인 전망은?

<퍼스트 디센던트>는 기본적인 게임의 재미는 충족하고 있다는 평이 대다수인데요. 특히 ‘건파이터’에 있어서는 잘 만들어졌다는 평입니다.
슈팅 게임에서 총을 쏘는 재미가 없다면, 그것이야 말로 정말 팥없는 팥빙수일테니까요. 워프레임,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비교했을때 좀 더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고, 루트 슈터에 입문하기에도 좋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출시된 지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지금, 기본 뼈대가 탄탄하기에 아직은 개선의 가능성도 많다는 평도 많습니다. 다만 기존의 잘 만들어진 게임의 단점까지 그대로 가져와 만든 듯한 느낌도 강하기에, <퍼스트 디센던트>만의 독보적인 게임성을 구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도 있죠.
<퍼스트 디센던트>는 22일 기준, 스팀에서 최고 인기 3위, 최다 플레이 11위를 기록중입니다. 하루 동시접속자 규모도 30만명은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인기를 지속적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개발진에게 달렸을 듯 하네요.
<참고> 퍼스트 디센던트 사양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 Windows 10 64-bit | Windows 10 64-bit |
| Intel Core i5-3570 / AMD FX-8350 | Intel Core i7-7700K / AMD Ryzen 5 2600X |
| 8 GB RAM | 16 GB RAM |
| NVIDIA GeForce GTX 1050 Ti / AMD Radeon RX 570 | NVIDIA GeForce RTX 2060 / AMD Radeon RX 5600XT |
| DirectX 12 | DirectX 12 |
| 50 GB | 50 GB |
📌 에디터가 주목하는 요즘 게임 요즘 이슈 이런 것도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