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시프트업 흥행돌풍 <목차>

스텔라 블레이드 만든 시프트업, 왜 이렇게 핫할까?
이번 시간에는 게임의 플레이와는 무관한 게임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검색 포털은 물론, 유튜브, 언론 보도 등에서 시프트업이 자주 언급되었는데요. 주식 시장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시프트업은 공모주 중에서도 대어라고 불릴 정도의 규모라고 하는데요. 공모가 6만원으로 시작하여 첫 날에는 8만원에 거래되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했습니다. 토스 증권의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게임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이번 공모주 청약에 관심을 많이 가진 것 같았습니다!
이 회사가 그렇게 대단해?
시프트업은 시가총액 3조 4815억 상당의 규모인데요. 이는 국내 게임사인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의 뒤를 잇는 수준입니다. 순위로는 대략 4위에 해당하는데요. 첫 거래일에는 넷마블과 견주어도 될 정도였으니 대단한 이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시프트업은 최근 발매된 스텔라 블레이드로 얼마 벌었을까?
지난 시간 동안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4월에만 63억 원, 5월에는 157억 원을 벌어들여 총 220억 가량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패키지의 장수로는 100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을 것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습니다!
TMI 1. 100만 장은 어느 정도일까?
최근 발매된 중세 배경 게임 매너로드 정도, 바이오쇼크 1 수준,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일부 수준, 롤러코스터 타이쿤, 배틀필드 베트남보다는 낮은 수준, 23년 말 기준으로 P의 거짓과 비슷한 수준! 국내 게임은 보통 온라인 게임 위주이기 때문에 상당한 의의가 있는 수준입니다.
TMI 2. 이번 상장으로 생긴 자금은 어디에 쓰일까?
게이머라면 한 번쯤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을 체크해보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서 회사는 4300억 정도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게 되었는데요. 자금은 니케와 스텔라블레이드 IP 확장(1300억 수준), 신작 개발(1000억 수준), 설비 구축(960억), 인공지능 강화(70억) 등에 쓰입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로만 유명하지 않아요! 니케도 있다고요!
이번 공모를 통해서 이 회사를 새롭게 알게 되신 분들도 많을 것이고, 스텔라 블레이드를 통해서 시프트업을 알게 되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미 니케 : 승리의 여신이라는 게임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니케 또한 상당한 매출을 기록하는 게임으로 유명한데요. 4,5월에만 각각 15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이뤘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 게임이 중국에서 개발된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퍼블리싱을 텐센트 산하 그룹이 맡아서 그렇지 개발은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과거의 영광, 데스티니 차일드
지금은 서비스 종료된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도 시프트업에서 만들었습니다. 니케와 마찬가지로 성인용 게임이다 보니 선정성이 있었으며 이 때문에 일러스트 수정을 여러 번 거쳐서 등급 판정을 다시 받았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성인 지향적 게임이다 보니 성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과는 다르게 출시 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서 안드로이드 iOS 할 것 없이 1위를 달성하는 흥행을 보여주었죠.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에 있어서 한계가 보여 결국 2023년에 서비스 종료되었습니다. 하지만 데스티니 차일드를 밑바탕 삼아 니케를 만든 것으로 보이네요!

시프트업의 대표이사님은 말이죠 사실..
대표이사인 김형태씨는 사실 익히 알려진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의 아트디렉터였습니다. 프로젝트 M이라는 가칭을 달고 있을 때부터 아트디렉터를 맡아서 거의 모든 캐릭터들에 색을 부여했습니다.
사실상 거의 모든 부분을 진두지휘하다 보니, 게임 전반에 걸쳐서 그의 색채가 묻어나오지 않는 곳이 없었는데요. 이 때문에 그가 없이 만들어진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 2에서는 아트디렉터 시절 김형태를 그리워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시프트업의 미래는 과연?
국내 게임사들도 이제 조금씩 콘솔이나 해외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듯한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국 게임 시장은 크긴 하지만 한계점도 분명하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온라인게임보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모바일에 특히 관심이 쏠리는 것 같은데요.
시프트업은 앞으로도 특유의 색채와 함께 모바일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면서 간간히 PC와 콘솔 업계에도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 시프트업 말고 또 이런저런 게임 이슈 뭐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