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지금은 살만할까? (1주년 업데이트)

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스팀 페이지 이미지
(출처 : 스팀 라이브러리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페이지)

1주년을 맞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RTS 계의 전설이라고 평가 받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세번째 시리즈가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온라인 게임으로도 서비스 되었을 만큼 첫 번째 시리즈는 굉장히 전세계적인 인기가 있었는데요. 사실 이번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의 경우 그래픽, 밸런스, 사운드 등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미흡한 면이 보이면서 유저들의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습니다.

물론 그러한 추세는 지금도 변함 없는 듯한 모습이죠. 오늘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1주년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는 이 게임이 ‘살만한 게임’ 인지 아닌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공식 와이어 리포트)

1년이 지나서야 추가되는 유저 프로필 커스터마이징

이번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업데이트는 1주년답게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저들의 반감도 많이 사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러한 이유는 유저 프로필 커스터마이징이 이제야 생겼기 때문입니다.

뭐 사실, 어떤 게임이건 간에 유저마다 자신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프로필을 구성하는 기능은 출시 전부터 완성되어 있곤 합니다. 그러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는 이를 뒤로 미룸에 따라서 ‘1주년’이 된 이 시점에 추가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야기를 좀 다르게 해보자면, 그것보다 더 빨리 고쳐야 하는 긴급한 것들이 게임에 많다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도 있습니다. 즉, 게임 출시 초부터 1년간 여러 가지 급한 불을 꺼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것이죠. 때문에 현재의 선출시-후패치 모습은 유저들에게 ‘미완성 게임’이라는 인식을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출처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공식 유튜브 채널)

“유저가 더 잘한다.”

사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2 부터 줄곧 나오던 이야기 중에 하나 입니다. 두 번째 시리즈 또한 출시 초기에 많은 비판이 있었고, 여러 가지 미흡한 점 때문에 유저들이 솔선수범하여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밸런스와 고쳐야 할 점을 적극적으로 토론하기도 하고, 밸런스가 잘 짜여진 맵을 디자인 한다거나 하는 등 여러모로 유저들이 칭찬 받을만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 번째 시리즈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힘쓰고 습니다. 물론 개발자들도 자신들이 맡은 바를 하고 있지만,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하는 것에 비해서 성에 차지 않는 모양입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공식 유튜브 채널 이미지
(출처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공식 유튜브 채널)

“이게 1년짜리면 앞으로는 얼마나 더..”

어떤 유저들은 렐릭 엔터테인먼트(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개발사)가 만든 다른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에 대해서 언급 하는 것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들이 주로 하는 이야기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만든 개발진들은 1년이면 진영 추가는 물론이고 맵과 같은 것들도 다양하게 준비한다.” 인데요. 비교하는 것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같은 회사에서 다른 모양새가 나타나는 걸 보면 유저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위 사진의 프로필 기능이 1년이나 걸린다는 것도 다소 납득이 가지 않고 말이죠. 하지만 각자의 상황이 있는 만큼, 이 게임을 구매하기로 했다면 확실히 믿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출처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공식 사이트 패치 로그)

정말로 1년치 업데이트는 저게 다일까?

그렇지 않습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개발진들이 첫 번째, 두 번째 시리즈 만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지만, 어찌 되었든 이들도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1주년 패치(1.5.0)에서 밸런스 개선을 위해서 여러 가지 수치 조정 및 몇 가지 실험적인 장치를 마련한 것도 볼 수 있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추가된 유저맵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밸런스 같은 경우, 게임 제작에 있어서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데요. 유저들의 의견을 완전히 묵살하고 자신들의 방향대로 가는 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스팀 상점)

유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에 대한 유저들 대다수의 의견은 비슷합니다. 스팀 상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평가수만 보아도 극명하게 대립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시리즈에 대한 애착이 있거나 라이트 유저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또 반대로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이들은 시리즈 전체적으로 오랫동안 플레이 한 콘크리트층이었는데요.

(출처 : 스팀 상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부정적인 견해가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이들이 대체로 입을 모아서 하는 이야기는 ‘가격 대비’ 게임의 완성도가 너무 낮다는 것인데요.

전작들의 명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아가, 게임의 밸런스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유저가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많지만 몇 가지 특정한 유닛이 게임을 주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1 혹은 다인전이냐에 따라 특정 진영이 우세한 것을 보더라도 밸런스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3 는 1주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구매 하기에는 다소 돈이 아까운 게임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나아진 모습을 보였던 2를 생각해보면 일종의 투자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시기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최소한 앞으로 1년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회사의 사정도 이전 시리즈들을 제작할 때와는 많이 달라서 1년을 지켜본다고 해도 살아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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