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데 반려견 키워도 될까?’ 1인가구 강아지 키우기 주의사항

By: rereconew

퇴근 후 텅 빈 집을 보면서 외로움을 느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최근 1인가구 수가 늘어나면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 입양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1인가구 혹은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의 경우, 반려견을 키우기 전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집을 비웠을 때 혼자 남아있는 강아지가 정서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위험이 크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아무도 없는 집에서 홀로 보호자를 기다려야 할 반려견을 위해 입양은 매우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사실.

물론, 1인가구임에도 책임감있게 강아지를 키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해야 1인 가구가 반려견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살필 수 있을지, 주의사항을 정리해 볼게요. 혹시라도 유기견 입양을 고려하고 있다면 더더욱 아래 이야기들은 모두 살펴보고 체크해야 합니다.

1인가구 강아지 입양, 정말 괜찮을까?

KBS 개는 훌륭하다 속 혼자 집을 지키는 반려견 모습
KBS <개는 훌륭하다> 의 한 장면

동물훈련사, ‘개통령’ 강형욱님은 1인가구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합니다. 강아지가 보호자 없이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심각할 경우 분리불안 등 문제행동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이 훨씬 적은 편이라고 해요. 따라서 준비되지 않은 입양은 반려동물을 괴롭게 하고, 심할 경우 파양 등의 결말로 이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외로워서’, ‘귀여워서’, ‘심심해서’ 등의 이유로 입양을 결정하는 것은 금물!

물론 반려견을 ‘어떻게 기르느냐’에 따라 강아지와 보호자 모두 행복한 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고, 배려할 수 있는 환경인지 고민해보고 신중히 입양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혼자 사는 사람이 반려견을 키운다?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1인가구도 반려견을 잘 키울 수 있는 걸까요? 1인가구가 꼭 기억해야 할 강아지 키우기 주의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바쁜 직장인인데.. 강아지 키워도 될까?

1인가구 반려견 키우기 주의사항, 귀여운 새끼 말티즈 사진
(C)픽사베이 Pixabay

1. 환경 체크

가장 먼저,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준비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집에 혼자 남은 강아지가 짖어 소음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집이 너무 좁지는 않은지 등을 미리 체크해주세요. 또 반려견을 입양하고 키우는데에는 생각보다도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반려견 예방접종부터 병원 검진, 사료, 간식, 패드 등은 물론이고, 강아지가 아플 경우 정말 큰 돈이 들어갈 수 있으니 한 생명을 책임질 수 있을 경제력을 갖추었는지도 꼭 체크해 보는 것, 매우 중요하겠죠?

2. 하루 1시간 산책은 기본!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 돌아오면 당장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반려견과 놀아주거나 산책하는 것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강아지는 시각, 후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일정 에너지를 소모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때문이에요. 특히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길다면, 강아지와 놀아주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1시간 이상 놀아줄 여건이 안 된다면 현실적으로 반려견을 입양하는 것은 비추 합니다.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강아지 5
(C)픽사베이 Pixabay

3. 철저한 가정교육

반려견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교육’ 과 견주의 마인드가 필수 조건입니다. 작은 소음에도 짖거나, 스트레스로 다른 강아지를 공격하거나, 혼자 있을 때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기다려’, ‘안 돼’, ‘가’ 등을 비롯해 반려견을 케어할 수 있는 교육을 해주세요. 만약 보호자가 직접 교육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에게 훈련을 받는 것도 추천합니다. 꼭 비싼 교육을 받아야 능사는 아지만, 적어도 훈련과 트레이닝을 해주려는 견주의 마인드도 중요하다 할 수 있죠.

강아지 6
(C)언스플래쉬 unsplash

4. 스마트 아이템 활용

집을 비운 사이, 갑자기 강아지가 아프거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혼자 남아있는 강아지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 웹캠 등 원격 아이템을 활용해보세요. 보호자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제품들도 있어 강아지의 심리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반면, 이러한 행동이 정서적으로 좋지 않다는 의견도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또, 원격으로 사료나 간식을 줄 수 있는 급수기/급식기, 강아지가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강아지 전용 TV채널 등도 있으니 혼자 외로움을 달래고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생각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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