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세계관 복습은 보너스!’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후기 (스포)

By: rereconew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포스터 속 송강
(C)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포스터

지난 2020년, 넷플릭스를 뜨겁게 달궜던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이 시즌2로 돌아왔다! 스위트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욕망이 발현하면 괴물로 변하는 미스터리한 현상 속 살아남고자 하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송강, 이진욱, 이시영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색다른 세계관, 긴박한 액션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스위트홈 시즌2에서는 시즌1의 배경이 되었던 ‘그린홈’ 아파트에서 벗어나 안전지대로 향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더욱 넓어진 세계관과 새로운 얼굴들도 만날 수 있을 예정! 스위트홈 시즌2 나오기만을 기다렸던 분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들을 정리해보았다.

스위트홈 시즌2 기본정보

(C)유튜브 채널 – 넷플릭스 코리아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 장르: 공포, 스릴러, 크리처, 아포칼립스, 드라마
  • 공개일: 2023.12.01.
  • 스트리밍: 넷플릭스 독점
  • 시청등급: 청소년관람불가
  •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
  • 연출: 이응복, 박소현
  • 극본: 홍소리, 박소정
  • 출연: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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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시즌2 몇부작?

스위트홈 시즌2는 8부작이며 총 9시간 28분의 러닝타임으로 제작되었다. 10부작이었던 지난 시즌에 비해 약간은 짧아진 러닝타임으로 부담을 덜고 감상할 수 있을 듯! 1화부터 결말까지 한 번에 공개되었으니 바로 정주행에 도전해보자.

스위트홈 세계관 간단 복습

스위트홈 시즌1을 보지 않았거나, 내용이 가물가물한 분들을 위해 줄거리 요약 정리를 해보았으니 참고하자!

(C)유튜브 채널 – 넷플릭스 코리아

교통사고로 가족들을 모두 잃은 외톨이 고등학생 ‘차현수(송강 분)’은 낡은 아파트 ‘그린홈’으로 이사를 온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전국적으로 ‘괴물화’ 사태가 벌어지며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괴물화란, 인간의 욕망을 매개체로 삼아 여러 형태의 괴물로 변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괴물화 이후 그린홈 주민들은 아파트를 봉쇄하고 살아남기 위해 협력하기 시작한다. 상황판단이 빠르고 명석한 ‘이은혁(이도현 분)’을 리더로 그의 여동생 ‘이은유(고민시 분)’, 소방관 출신의 ‘서이경(이시영 분)’ 등이 서로 힘을 합치며 긴 시간 무사히 버텨낸다.

하지만 어느 날 의문의 무리가 그린홈을 침략하고, 군대까지 개입하며 그린홈에서의 삶은 완전히 끝나버렸다. 그린홈 주민들은 군인들이 보호 중인 안전지대로 향하는 차에 탑승하고, 괴물화를 버티고 있는 특수감염자 현수 역시 따로 이동한다. 하지만 현수가 탄 차를 운전하고 있던 ‘편상욱(이진욱 분)’의 정체가 바로 숙주를 바꿀 수 있는 괴물 ‘정의명(김성철 분)’이었다는 것이 암시되며 시즌 1은 막을 내렸다.

스위트홈 시즌2는 상욱의 몸을 빼앗은 정의명, 괴물화를 버티는 현수 그리고 안전지대로 향한 그린홈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원작 웹툰을 감상하면, 더욱 섬세한 이해가 가능할 것! 현재 24시간 마다 1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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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시즌2 줄거리

넷플릭스 스위트홈 포스터 속 송강 이미지
(C)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포스터

“만약 인간이 바이러스고, 괴물이 백신이라면?”

군인들은 여의도 밤섬에 군사기지와 연구소를 세워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다. 동시에 현수처럼 괴물화를 버티고 있는 특수감염자들을 모아 치료제를 만드는 실험을 진행한다. ‘서이경(이시영 분)’의 남편 역시 이곳에서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상태로 실험실에 남아있다.

살아남은 그린홈 주민들은 집을 떠나 이곳 안전지대로 향하던 중 괴물을 마주친다. 한순간에 난장판이 된 현장, 그린홈 주민들은 무사히 빠져나와 군인들과 함께 차를 타고 대피한다. 친오빠 ‘이은혁(이도현 분)’의 죽음을 믿을 수 없었던 ‘이은유(고민시 분)’는 그 틈을 이용해 차를 몰던 군인을 협박해 다시 그린홈으로 향한다. 하지만 끝내 은혁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 과정에서 괴물을 만나 목숨을 위협 받는다.

한편, 주민들과 떨어져 이동 중이던 ‘차현수(송강 분)’는 정의명에게 몸을 빼앗긴 ‘편상욱(이진욱 분)’을 다시 만난다. 현수는 공격을 해보지만 힘에 밀려 실패하고, 결국 상욱은 결국 현수를 데리고 도주에 성공한다. 자신들과 같은 존재는 특구감염인 따위가 아니라 ‘신인류’라고 주장하는 상욱.

그렇게 현수와 함께 안전지대로 향하지만 연구실에서 잔인한 실험을 당하던 기억을 떠올린 상욱이 사고를 내고, 그 과정에서 많은 군인들이 사망한다. 상욱 역시 심각하게 몸이 망가져 현수와 함께 군인들에게 끌려간다. 실험체로서 가치 있는 유일한 특수감염인 현수를 생포한 ‘임박사(오진세 분)’는 기뻐한다. 그리고 현수 역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순순히 피실험체가 되기로 하는데..

스위트홈2 뉴페이스 등장인물?

더 넓어진 세계관 덕분에 시즌1에 나왔던 배우들이 아닌 뉴페이스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 중 주요 인물 몇 명만 소개해드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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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스틸컷

탁인환 역 – 유오성

안전지대 스타디움을 책임지고 있는 인물. 모든 괴물들을 처리하는 까마귀 부대의 상사이다. 얼굴에 깊게 패인 흉터, 무뚝뚝하고 냉철한 표정 때문에 위압감을 선사한다. 가족들을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소문이 있지만, 인간을 해치지 않는 괴물은 살려 보내는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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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스틸컷

김영후 역 – 김무열

UDT 출신 중사. 괴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부대원들을 각별히 아끼는 인물이다. 부대원들을 챙기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탁 상사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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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스틸컷

박찬영 역 – 진영

이병. 생존자들을 안전캠프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았다. 갑자기 나타난 괴물로부터 도망치는 과정에서 그린홈 주민들을 차에 태워 이동한다. 다정하고 정직한 성격으로, 멋대로 굴며 사람들의 질타를 받는 은유를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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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스틸컷

임박사 역 – 오정세

안전캠프에서 정부의 지원 하에 백신을 만들기 위해 연구 중인 박사. 인간이 바이러스고, 괴물이 백신이라는 독특한 발상을 가지고 있다. 여러 등급의 괴물을 가둬두고 잔인한 실험도 죄책감 없이 자행하는 중. 과거 정의명을 실험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 예능 <강철부대>에서 얼굴을 알린 UDT 출신의 ‘육준서’, ‘정종현’이 스위트홈을 통해 처음으로 배우 데뷔를 했다. 김영후 중사를 따르는 UDT 하사로 출연하니, 본인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느낌! 그 외에도 생존자 역할로 배우 윤세아, 양혜지, 김동영, 김정우, 현봉식 등 다양한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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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세계관 복습은 보너스!'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후기 (스포) 9

스위트홈2 결말 (※스포주의!)

군인들과 임박사는 사라진 부대원 용석을 찾기 위해 다시 밤섬을 찾는다. 영후는 한 소녀의 도움을 받아 밀폐된 공간 안에 갇혀 있던 용석을 찾고, 다시 그를 데려가려 한다. 하지만 밤섬 안에 있던 사람들의 정체는 바로, 과거 안전캠프 시절 실험체로 고통받았던 괴물들이었다. 밤섬 곳곳에는 인간에게 악의를 품고 있는 괴물들이 도사리는 상황, 군인들은 위험에 처한다.

한편, 연구실을 가득 메우고 있던 거대한 괴물을 감상하던 임박사는 한 남자를 발견하고, 그를 따라 나선다. 그가 유도하는 대로 이동한 임박사의 앞에 나타난 것은 바로 상욱. 그는 임박사에게 자신이 실험체 정의명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오랜 시간 기다려왔다 말하고, 임박사는 충격을 받는다. 한 때 안전캠프로 불리던 밤섬은 상욱을 필두로 괴물들에게 지배 당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그린홈에서 괴물로 변해 잠자고 있던 ‘이은혁(이도현 분)’이 드디어 알을 깨고 나와 걷는 모습으로 스위트홈 시즌2는 결말을 맺는다.

스위트홈 시즌2 후기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기대와 달리, 왓챠 평점 2.3점을 기록하며 낮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스위트홈 시즌2. 어떤 면에서 아쉬움이 남았는지 에디터의 개인적인 후기를 정리해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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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스틸컷

“혹시…떡밥이 풀리길 기대했다면..ㅠ”

지난 시즌의 감독을 맡은 이응복, 박소현PD와 극본을 맡은 홍소리, 박소정 작가가 이어서 시즌2 제작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전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인 것 같았다는 사실! 특히 전편에서 풀리지 않았던 캐릭터들 간의 관계성, 떡밥 등이 풀리길 기대했다면 실망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터전인 ‘스타디움’으로 이동하면서 기존 캐릭터들이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새로운 인물들이 주로 극을 이끌기 때문. (심지어 송강과 이진욱은 꽤 오랜 회차 동안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는…)

등장 인물도 많아졌는데 스토리 진행도 더디고 루즈하다. 더불어 개성 가득했던 괴물들은 사라지고 똑같이 생긴 양산형 괴물(아예 좀비랑 똑같이 생긴 괴물도 있다.)들만 계속 등장하니,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한 마디로 전작에서 매력으로 작용했던 점들이 거의 사라지고, 새로운 작품이 탄생했다고 볼 수 있겠다.

아무래도 원작 내용이 시즌1에서 막을 내렸기에, 완전히 새로운 각본을 짜는 것에 무리가 있었다는 생각이다. 다만, 이런 아쉬움에도 한 줄의 희망을 걸어보자면… 2024년 여름에 돌아오는 시즌3가 있다는 것. 이번 시즌2는 세계관을 넓히고 남은 시즌3를 향하기 위한 도약이었다고 생각하면 나름의 위안을 삼을 수 있을 듯?!


리레코가 주목하는 요즘 영화, 요즘 드라마 뭐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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