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러브 데스 로봇 추천 best 5 – 시즌 1부터 3까지! (ex. 목격자)

By: rereconew

“미스터리부터 코믹까지, 성인을 위한 애니메이션!”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작품! <러브, 데스 + 로봇>은 2009년부터 시작된 옴니버스 형식의 애니메이션이다. 넷플릭스 <블랙미러>와 같이 매 에피소드마다 감독과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미스터리부터 호러, SF, 전쟁, 코미디, 스팀펑크 등 다양한 장르는 물론, 개성 넘치는 연출 방식을 볼 수 있다. 제목이 러브 데스 로봇이라서 로봇이 나오는 장르일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꼭 로봇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상 러브, 데스, 로봇 세 가지의 주제로 분류해서 생각하는 것이 좋다. 특히 러브 데스 로봇은 상영시간이 5분 ~ 20분 정도로 매우 짧기 때문에 시간적 부담없이 감상하기 좋은 작품이다.

단, 작품의 주제와 내용까지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다! 러브 데스 로봇은 성인은 겨냥해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폭력적이거나 그로데스크한 작품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시청 시 주의를 요한다. 새로운 연출과 심오한 주제를 가진 개성 가득한 SF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싶었다면 제격인 작품! 시즌3까지 방영된 러브 데스 로봇의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 5가지를 추천해보려 한다. 스포 없이 초반 줄거리만 소개해볼테니, 함께 특별하고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빠져보자~!

러브 데스 로봇 기본정보

러브 데스 로봇 시즌3 공식 예고편
  • 공개일: 2019.03.15. (시즌1)
  • 장르: SF, 옴니버스
  • 러닝타임: 5 ~ 20분
  • 공개 회차: 시즌1 18부작, 시즌2 8부작, 시즌3 9부작
  • 채널: 넷플릭스

러브 데스 로봇 추천작
1. 목격자 (The Witness)

러브 데스 로봇 추천작 1번 목격자 스틸 이미지이다.
러브 데스 로봇 ‘목격자’ 편 스틸 이미지

시즌1 / 러닝타임 12분

스트리퍼 일을 하는 한 여성이 방에서 짙은 화장을 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맞은편 호텔에서 총성과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그녀는 한 남자가 여자를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공포에 휩싸인 여성은 곧장 집 밖으로 뛰어나와 택시를 잡아 경찰에 신고한 뒤, 안도하며 숨을 고른다. 그러나 살인자는 목격자인 그녀를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 일을 하기 위해 클럽으로 향한 여성은 천 한 장만을 걸친 채 무대에 오르고, 천을 벗으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 춤이 클라이막스로 향하던 그 순간, 스트리퍼는 의자에 앉아 있던 살인자와 눈이 마주치는데..

첫번째로 소개할 러브 데스 로봇 에피소드는 바로 ‘목격자’이다. 목격자를 제작한 알베르토 미엘고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에미상’까지 수상하며 애니메이션계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스트리퍼의 디자인이 굉장히 강렬한데, 미엘고 감독이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페니 파커 초기 디자인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즉, 아쉽게 사용하지 못한 자신의 디자인을 다시 활용한 것!

러브 데스 로봇 추천작
2. 얼음 (ICE)

러브데스로봇얼음
러브 데스 로봇 ‘얼음’ 편 스틸 이미지

시즌2 / 러닝타임 13분

얼음을 채굴하는 행성으로 이주한 한 가족. 이곳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능력을 최적화하기 위해 신체를 개조하여 살아가고 있었지만 큰아들 세지윅은 신체를 개조하지 않은 돌연변이 같은 존재였다. “100광년 동안 개조를 하지 않은 16살짜리”라고 불리며 나약한 사람으로 비춰지는 세지윅. 어느 날, 그는 자신의 동생 플레처에게 빙판 밑에 서식하는 서리고래를 자극하고 도망가는 위험한 놀이를 하러 가겠다고 선언한다. 이 놀이는 신체를 개조한 인간들만 감당할 수 있었기에 플레처는 세지윅을 말리지만, 그는 놀이를 강행하고 만다. 결국 놀이가 시작된 후 세지윅은 다른 동료들에 비해 뒤쳐지기 시작하고, 그런 형을 지키기 위해 플레처가 보폭을 맞추어 가다가 빙판에 발목을 끼어 부상을 당하게 된다. 세지윅은 동생을 업고 온힘을 다해 달리기 시작하지만, 그 순간 서리고래들이 빙판을 뚫고 나오는데…

두번째 러브 데스 로봇 추천작은 바로 시즌2의 ‘얼음’이다. 시즌2는 다른 시즌과 다르게 15금으로 제작되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다른 작품들이 너무 강하게 느껴졌다면 시즌2를 감상해보는 걸 추천한다. 특히 ‘얼음’이나 ‘황야의 스노’ 편은 다른 에피소드가 혹평을 받은 것에 비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작품! 얼음은 제73회 에미상에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단순한 스토리와 화려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러브 데스 로봇 추천작
3. 스웜 (Swarm)

러브데스로봇스웜
러브 데스 로봇 ‘스웜’ 편 스틸 이미지

시즌3 / 러닝타임 17분

우주에서 군집 생활을 하는 생물집단 스웜. 아프리엘 박사는 스웜을 연구하기 위해 다른 외계 종족의 도움을 받아 그들이 사는 곳에 도착한다. 그는 그곳에 미리 도착해 연구를 진행 중이던 미르니 박사를 만나 스웜을 인류 발전을 위해 활용하자고 설득한다. 미르니는 이를 반대하지만, 자아가 없는 스웜은 자신들이 이용당하는 것조차 알아차리지 못할 거라는 말에 납득하고 만다. 결국 아프리엘은 몰래 가져온 합성 페로몬을 이용해 스웜 집단을 만들어 여왕의 왈 하나를 훔치게 된다. 알 속에 들어있는 유전 코드를 이용해 스웜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아프리엘 박사의 계획은 결국 스웜에게 발각되고, 그들은 적대적인 우주에서 생존하는 것에는 끔찍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되는데…

세번째 러브 데스 로봇 추천작은 바로 ‘스웜’이다. 스웜은 1982년에 발표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으며, 해당 에피소드는 네뷸라상, 휴고상 후보에도 오른 이력이 있다. 특히 시즌3는 다시 19세 관람가로 돌아오면서 작품의 퀄리티와 스토리에서 큰 호평을 받았는데, 폭력적인 장면이 시즌1에 비해 많다는 반응도 있으니 참고하자!

러브 데스 로봇 추천작
4. 히바로 (JIBARO)

러브데스로봇히바로
러브 데스 로봇 ‘히바로’ 편 스틸 이미지

시즌3 / 러닝타임 17분

스페인의 기사단 무리는 의식을 치르기 위해 숲 속으로 향하는데.. 갑작스레 숲의 호수에 서식하던 사이렌이 나타나면서 모든 것이 아수라장이 되어버린다. 온몸을 금과 보석으로 치장한 화려한 모습의 사이렌은 사람을 홀리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고, 기사단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춤을 추면서 호수에 몸을 던진다. 기사들은 세이렌에게 다가가는 유일한 사람이 되길 갈망하며 서로를 무참이 살육하기 시작하고, 호수는 한 순간에 피바다로 변해버린다. 모든 기사가 몰살되어 고요해진 호수, 그 한 가운데에는 청각장애로 인해 사이렌의 노래에 반응하지 않았던 기사 한 명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혼자 남은 그는 기괴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피해 도망을 치는데, 그 과정에서 나무 뿌리에 부딛혀 기절하게 된다. 다시 정신을 차린 기사는 자신의 곁에 누워있던 세이렌과 마주치게 되고, 그녀의 몸에 박힌 금 비늘과 반짝이는 보석을 발견하며 탐욕을 갖기 시작하는데…

네번째로 소개해드릴 러브 데스 로봇 에피소드는 바로 시즌3의 ‘히바로’이다. 히바로는 시즌 3에서도 최고라고 손꼽히는 작품으로, 시즌1의 목격자 감독이 연출하였다. 히바로라는 제목은 ‘야만인’을 뜻하며 노래로 사람들을 홀려 영혼을 훔친다는 신화 속 존재 세이렌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특히 100% CG로 제작되었으나 실사와 혼동될 만큼의 높은 퀄리티가 인상적이다. 압도적이고 그로데스크한 분위기에 경이롭기까지 한 에피소드! 사운드와 카메라 기법 등이 강렬한 작품을 찾고 있다면 ‘히바로’를 추천한다.

또한 러브 데스 로봇에서 명작으로 꼽히는 두 작품, 목격자와 히바로를 연출한 감독은 ‘알베르토 미엘고’는 1979년 생 스페인 출생의 감독으로, 러브 데스 로봇 뿐만 아니라 로릴라즈 뮤직비디오, 해리포터 컨셉디자인, 트론 업라이징,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등 다양한 작업들을 선보인 바 있다.

러브 데스 로봇 추천작
5. 아치형 홀에 파묻힌 무언가 (In Vaulted Halls Entombed)

러브데스로봇아치형
러브 데스 로봇 ‘아치형 홀에 파묻힌 무언가’ 편 스틸 이미지

시즌3 / 러닝타임 15분

사막 한가운데, 적의 동태를 살피던 미군 특부부대 델타3의 분대장은 거대한 절벽 틈으로 들어가는 적군과 미군 포로를 확인한다. 본부에 상황을 보고한 분대원들은 인질 구출 임무를 부여받아 동굴 진입을 시도한다. 동굴로 진입한 부대원들은 동굴을 뒤덮은 정체모를 점액을 발견한다. 조금 더 진입한 그들이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뼈만 남은 인질들의 시신. 조금 전 인질들이 들어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는데 살 한 점 남지 않은 유해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에 대원들은 의구심을 품는다.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일에 무언가 수상했지만, 대원들은 계속 진입하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갑자기 나타난 수백마리의 거미떼가 순식간에 부대원 한 명을 덮쳐 뼈만 남기고 먹어치우는 사건이 발생한다. 급히 도망치는 과정에서 단 세명의 부대원만이 살아남고, 그들은 기묘한 소리가 나는 사원에 도달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사슬에 묶인 거대한 악마가 기다리고 있는데..

아치형 홀에 파묻힌 무언가는 마지막으로 추천할 러브 데스 로봇의 에피소드이다. 이 편은 엄청나게 빠르고 많은 양의 거미와 거대한 날개를 가진 악마의 존재가 인상적이며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과 액션 퀄리티가 상당한 작품이다. 특히, 환상을 보여주며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악마의 존재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손에 땀을 쥐고 감상할 수 있는! 미스터리한 존재라던가, 액션 등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치형 에피소드를 추천하는 바이다.

엄청난 퀄리티와 개성 넘치는 디자인, 심오한 메세지, 부담없는 러닝타임까지! 러브, 데스 + 로봇을 보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SF 장르를 좋아한다면, 미스터리를 좋아한다면 지금 바로 러브 데스 로봇을 감상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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