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납치극? 넷플릭스 글리치 뜻, 결말, 원작부터 후기까지! (스포있음)

By: rereconew

글리치
넷플릭스 글리치 공식 포스터

외계인 납치극을 의심하는 여자와, 황당한 음모론을 믿는 사이비 종교 단체가 얽혔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남자친구가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다고 믿는 ‘홍지효(전여빈 분)’가 UFO 커뮤니티와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의 드라마 <글리치>가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10월 7일 공개되었다. 넷플릭스 글리치는 화제를 모았던 작품 <인간수업>을 집필한 진한새 작가와 <연애의 온도>를 연출한 노덕 감독의 합작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외계인 납치극을 의심하는 여자와 황당한 음모론을 믿는 사이비 종교 단체가 얽힌 독특한 배경의 작품, 글리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보았으니 살펴보자!

넷플릭스 글리치 기본정보

넷플릭스 글리치 공식 티저 예고편
  • 공개일: 2022년 10월 7일
  • 장르: SF, 미스터리, 코미디
  • 시청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스트리밍: 넷플릭스 독점
  • 연출: 노덕
  • 극본: 진한새
  • 출연: 전여빈, 나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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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치 뜻은 무엇? 글리치 원작 이야기

글리치 1
넷플릭스 글리치 티저 영상 중 일부 – 텍스트에 적용된 글리치 효과

글리치(glitch) 뜻? 일시적인 시스템의 오류로, 주로 비디오 게임이나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뜻한다. 작품을 집필한 진한새 작가는 글리치라는 제목에 대해 “누구나 살면서 ‘이게 맞나?’ 싶은 순간이 있을 텐데, 그게 인생에 찾아온 버그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제목을 지어봤다. 글리치라는 제목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외계인 납치극과 사이비 종교 단체라는 독특한 배경의 작품, 글리치는 원작이 따로 없는 오리지널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 글리치는 총 몇부작이지?

넷플릭스 글리치는 총 10부작이다. 한 편당 약 50분 정도되는 길이로, 총 러닝타임은 532분이다.

넷플릭스 글리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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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리치 스틸 이미지 – 보라에게 외계인에 대해 캐묻는 지효

어릴 적 외계인을 목격한 후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여자, ‘홍지효(전여빈 분)’은 과거 자신이 본 것이 환각이었다고 믿으며 살고 있다. 하지만 그 후로도 때때로 일상 속에서 외계인과 마주치곤 한다. 2007년에 해체된 야구팀, 현대 유니콘스의 헬멧을 쓰고 있는 기이한 외계인을 말이다. 물론 그녀는 자꾸만 눈앞에 나타나는 외계인을 무시하며 살아왔지만, 어느 날 그녀의 남자친구 ‘이시국(이동휘 분)‘이 실종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 받은 후 남자친구가 자취를 감춘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가 마지막으로 방문한 자리에선 전자기기가 요란하게 작동하거나, 이상한 문양이 새겨져 있는 등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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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리치 스틸 이미지 – 함께 조사 중인 보라와 지효

결국 지효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이 과거 보았던 외계인의 소행이라고 믿고, 각종 기사들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수색한다. 그리고 한 UFO 커뮤니티에서 자신이 본 현대 유니콘스 헬멧을 쓴 외계인을 묘사하는 유저를 발견하고, 모임에 참석하지만, 그토록 찾았던 유저가 과거 자신과 함께 외계인에 대해 탐구하던 친구 ‘허보라(나나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학창시절 외계인에 광적으로 집착하며 많은 관심을 가졌지만 어떠한 사건으로 기억을 잃은 지효. 그리고 그녀의 모든 흑역사를 기억하고 있는 보라. 두 사람은 시국을 찾기 위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그녀들의 과거와 시국의 실종에 황당한 음모론이 엮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글리치 결말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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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리치 스틸 이미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지효와 보라, UFO 커뮤니티 회원들은 사이비 단체에 잠입하지만, 지효가 사이비 신도들을 구원할 ‘호산나’로 지목되면서 강제로 갇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문교주가 과거 외계인이 지효의 머리에 심어놓은 칩을 빼는 수술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효는 칩만 되찾으면 잃어버린 자신의 기억과 남친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본인이 구세주 호산나라는 것을 밝히며 사람들을 방패로 만들고, 문교주에게 칩을 요구한다.

하지만 문교주는 그동안 사람들을 납치해 조사했지만 외계인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고, 이미 늦어버린 탓에 거짓으로 종교를 이끌어가고 있었다는 것을 밝히며 지효 역시 한 배를 탄 것이니 호산나 행세를 해야 한다고 강요한다. 지효는 그동안 자신이 믿어온 모든 것이 망상이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신도들이 보는 앞에서 지효를 매단 후 구원을 집행하고, 하늘에서 큰 빛이 나타나자 신도들은 자신들에게 내려진 알약을 먹으려 한다. 지효는 마지막 힘을 짜내 알약을 먹으면 모두 죽게 된다는 것을 외치고, 이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신도 영기가 하늘의 빛이 사실은 대형 드론이었다는 것을 밝힌다.

모든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자 믿음을 잃은 신도들은 미쳐 날뛰기 시작하고, 이 모든 일을 지효 탓으로 돌리며 그녀를 위협하기 시작한다. 지효를 구하러 온 보라까지 위험에 처한 그 때, 갑자기 하늘에서 드론이라 할 수 없는 큰 비행물체가 나타나고, 지효와 보라는 미지의 차원으로 끌려간다. 그곳에서 이상한 외계 생명체를 만난 후 전혀 다른 들판에서 눈을 뜬 지효와 보라는 자신들이 믿던 외계인의 존재가 거짓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웃음을 터뜨리며 마무리된다.

+ 무사히 돌아온 시국은 지효에게 이별을 고하고, 이후 지효가 보던 거대 외계인을 시국이 마주하며 진짜 끝!

글리치 등장인물, 나나 그리고 전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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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 전여빈 포스터

홍지효 역 – 전여빈 (아역: 신린아)

학창시절, 외계인과 UFO에 푹 빠져 살았지만 어떤 사건으로 기억을 잃은 후 자신이 외계인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그 후 트라우마 때문에 외계인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으려 하지만, 남자친구가 실종되면서 다시 외계인의 존재를 파헤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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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 나나 포스터

허보라 역 – 나나 (아역: 조예린)

과거 지효와 함께 외계인을 탐구하던 절친이었지만 담배와 술, 본드를 일삼던 그녀의 행실 때문에 지효에게 오해를 사며 연락이 끊겼었다. 하지만 지효가 외계인을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그녀와 재회하고, 함께 시국을 찾는 일에 동참한다. 무뚝뚝한 지효에 비해 통통 튀는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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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 역 – 이동휘

지효의 남자친구였다. 하지만 지효는 자꾸만 외계인을 보는 스스로가 미쳤다고 생각하며 시국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그러나 이별 후 시국은 실종되고, 그가 사라진 현장에서 기이한 사건이 벌어지는 등의 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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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역 – 고창석

지효와 보라가 외계인 납치에 대해 조사하다 알게 된 인물로, 자신의 딸이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사이비 집단인 하늘빛들림교회에 잠입해 4년간 활동해왔다.

글리치 후기, 에디터는 이렇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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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리치 스틸 이미지 – 무언가 발견한 지효와 보라

글리치 후기에서 “계속 보다가 미칠 것 같은 작품”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사실 글리치를 보다가 한 번 쯤은 들 수 있는 생각인 것 같다. 글리치는 4차원을 넘어 50차원은 될 것 같은 미묘하고 독특한 드라마라 할 수 있다. 비슷한 느낌으로 넷플릭스의 <보건교사 안은영>이 떠오르기도 했는데, 안은영은 글리치에 비하면 4차원 축에도 못끼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모든 외계, 우주, UFO에 대한 상상은 터무니 없는 법이 아닌가. 우리는 살면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것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갖고 있으며, ‘미지’라는 말이 붙으면 전혀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덧붙여 내 마음대로 상상해내곤 한다. 그런 점에서 글리치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설정을 마음껏 뽐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엄청난 호불호가 갈릴 작품이라는 뜻!

물론 이미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인간수업>이라는 작품을 집필한 진한새 작가의 스타일에서 알 수 있듯, 글리치는 단순히 외계인이라는 소재를 단순히 유쾌하게만 풀어내지는 않고 있다. 외계인을 보는 스스로가 미쳐간다 생각하는 주인공 지효. 그녀의 잃어버린 기억을 알고 있는 보라. 사건을 조사할 수록 밝혀지는 수상한 사이비 신도들의 광기 가득한 믿음까지. 글리치는 이 모든 일련의 사건들을 조금은 불쾌하게, 또 조금은 뭉클하게, 황당하게 풀어나간 작품이다. 그래도 코미디적인 요소가 작품 곳곳에 묻어나 있으니 너무 진지한 드라마라고 생각하지는 말자.

아무쪼록 개인적인 감상평을 정리해보자면, 러닝타임을 과하게 늘린 것이 아닐까 싶게 루즈하긴 했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엉뚱한 캐릭터들에 빠져들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작품이라고 생각되었다.

외계인, UFO 등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흥미롭게 다가올 작품, 글리치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지금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으니 정주행을 시작해보자구! (아참,,, 초반 3화 정도는 지루할 수 있으니 그 고비는 넘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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