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쿠키, 특전, 영화관 관람 후기!

By: rereconew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했다. 슬램덩크가 여전히 인기에, 귀멸의 칼날 극장판도 개봉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일본 애니메이션이 많이 올라가 있는 흔치 않은 상황. 이번 주말엔 극장에서 애니메이션 작품을 관람해 보면 어떨까? 스즈메의 문단속 쿠키, 줄거리, 관람후기, 결말 정보를 하단에 정리해 둔다. 관심이 있다면 체크 해보길!

스즈메의 문단속 기본정보

suzume 1
  • 타이틀: 스즈메의 문단속 すずめの戸締まり
  • 개봉: 2023년 3월 8일
  • 러닝타임: 122분 
  • 감독: 신카이 마코토
  • 출연: 하라 나노카, 마츠무라 호쿠토 등
  • 장르: 애니메이션/어드벤처/판타지
  • 관람 등급: 12세
  • 쿠키: 없음
  • 간단 줄거리: 여주가 의자로 변한 남주를 데리고 전국을 누비며 ‘문’을 닫아 재해가 일어나는것을 막는다.
  • 영화정보: 네이버 / 다음
  • 예매하기: CGV / 메가박스 / 롯데시네마

스즈메의 문단속 줄거리

suzume 3
처음 만난 스즈메와 소타

큐슈에서 이모와 단둘이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 스즈메는 폐허를 찾는 젊은 남성 ‘소타’에게 산속 폐온천의 위치를 알려준다. 소타가 신경쓰여 폐온천에 방문해 본 스즈메는 어릴 적 보았던 아름다운 풍경이 저 너머로 보이는 낡은 문을 발견한다. 스즈메가 문을 지키는 ‘요석’을 건드리는 바람에 재앙을 일으키는 검붉은 형체 ‘미미즈’가 현실 세계로 뿜어져 나오게 되고, 가문 대대로 ‘문’을 지키는 소타는 스즈메의 도움을 받아 문을 닫아 잠그는데 성공한다.

부상 치료중이던 두 사람 앞에 갑자기 흰 고양이 ‘다이진’이 가 나타나 소타를 작은 의자 속(?)에 가두어 버리곤 도망친다. 소타는 의자 모습으로 고양이를 쫓아 달리고, 그 뒤를 스즈메가 뒤따른다. 셋은 우연히 에히메 행 배에 올라타 버리고, 출항 시간이 된 배는 얄짤없이 출발해 버린다.

이후 스즈메와 소타는 다이진을 찾아 일본 전국을 헤매기 시작하는데, 다이진이 나타나는 곳마다 ‘문’ 이 열려 그 지역에 재앙이 일어날 위기에 처한다. 여기저기 떠돌다 도쿄까지 오게 된 스즈메는 ‘다이진’이 폐온천의 문을 지키던 ‘요석’ 이었고, 자신의 요석 역할을 소타에게 넘겨버린 것임을 깨닫는다.

스즈메의 문단속 쿠키

스즈메의 문단속 특전 쿠키 소개
문을 열어보는 스즈메

영화 마지막에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일행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가 등장한다. 쿠키 영상은 따로 없다.

스즈메의 문단속 전작 봐야하나요?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와 함께 재난 트릴로지로 일컬어지는 영화지만, 각 영화는 딱히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볼 필요는 없다. 혹 이 영화가 무척 마음에 들었고,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다면 대원씨아이에서 번역한 스즈메의 문단속 원작 소설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스즈메의 문단속 1주차 특전 정보

suzume 9
여행도중 만난 여학생과 친구가 된다.

모든 상영관에서 관람 후 포스터와 스티커를 소진 시까지 받을 수 있다. 그 외 특전 정보는 아래와 같다.

  •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 증정, 돌비관에서 관람시 한정 포스터 증정, 온라인 샵에서 오리지널 굿즈 판매중.
  • CGV: 원화 필름마크 증정, 아이맥스 관람시 한정판 포스터 증정, 온라인 씨네샵에서 오리지널 굿즈 판매중.
  • 롯데시네마: 시그니쳐 아트카드 증정

스즈메의 문단속 후기

스즈메의 문단속 줄거리 후기 결말 스틸컷
수상한 고양이 다이진.

주변 반응을 슬쩍 살펴보니, 기존에 신카이 마코토 작품을 좋아하던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살짝 갈리는 것 같다.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에 이은 재난 트릴로지의 완결작인데, 스즈메의 문단속은 앞선 두 작품과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아무래도 작품 스케일이 확 커진 만큼 인물 묘사를 많이 덜고 스토리 진행쪽에 무게감을 실어서인 듯 하다.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차곡차곡 쌓다가 한꺼번에 터트려버리던 감독 특유의 연출은 이번 작품에선 크게 맛볼 수 없지만, 로드무비라는 독특한 형식에 작화를 포함한 전체적인 완성도도, 희망찬 메시지도 좋아서 에디터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고양이도 귀엽고 남주도 가장 잘생겼다.)

이 영화는 고베 대지진, 동일본대지진 등 실제 일어난 재난을 소재로 했다. 지진 같은 재해가 다른 차원과 이어진 ‘문’으로부터 흘러나오지만, 그걸 사람의 힘으로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는 설정을 만들어내, 과거에 재난으로 고통받은 많은 사람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세지를 아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얼핏 ‘오글거려~’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별의 별 재난을 다 겪어 본 2023년 지금의 우울한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영화는 얼마가 나오든 부족한 것 같다.

  • 이런 사람들 스즈메의 문단속 관람 추천: 로드무비 스타일을 좋아한다, 잘생긴 남주가 궁금하다, 일본영화 감성에 거부감이 적다.

스즈메의 문단속 결말 (!!스포 주의!!)

suzume 6
홋카이도 고향집으로 향하는 이모와 스즈메

스즈메는 도쿄에 일어날 큰 재해를 막기 위해 소타를 요석으로 이용한다. 소타가 문 속 세상에 있는 것을 확인한 스즈메는 그를 구하기 위해, 과거에 딱 한 번 들어간 적 있었던 문을 찾아 소타의 친구 세리자와, 이모와 함께 홋카이도로 떠난다. 고향집 근처에 버려져 있던 낡은 문 속 세상에서, 스즈메는 재앙을 막아내기 위해 소타 대신 자신이 직접 요석이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스즈메가 이렇게 소타를 구해내는 데에 진심인 모습을 보고 깨달음을 얻은 다이진은 스스로 다시 요석이 되고, 스즈메는 무사히 소타를 구해낸다. 그 과정에서 그동안 다이진이 문을 열고 다니며 말썽을 부린 것이 아니라, 문이 열린 곳을 스즈메에게 알려주었던 것이었음이 드러난다. 또, 스즈메는 문 속에서 보았던, ‘어린 자신’과 ‘엄마’라고 여겼던 실루엣이 사실 어린 자신에게 지금의 자신이 다가가 위로를 건넸던 모습이었음을 깨닫는다.

모든 일을 해결하고 모두는 각자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간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