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피 뉴 이어 후기 – ‘어마어마 한’ 출연진 리스트!

By: rereconew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 출연진 누구누구?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 출연진은 한 줄에 나열하기도 힘들 만큼 많은 배우들로 꽉 채워져 있다.

지난 12월 29일 영화관과 티빙에서 동시 개봉한 해피 뉴 이어는 상영관이 매우 적은 것이 시국에 맞추어, 티빙 독점 공개에 힘을 실어준 듯 보인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제목에 딱 맞는 힐링 영화로 약간은 진부하지만 마음의 따뜻함을 챙겨주는 영화로, 신년을 맞을 때면 꼭 한 작품씩 개봉하곤 했던, 꿈과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매력이 있는 그런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해피뉴이어 포스터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 포스터

초호화 캐스팅인 만큼 버리고 갈 등장인물이 하나도 없다. 사실 솔직해지자면, 캐릭터가 매력적인 것보다는 배우들이 매력적이라 하겠다.

호텔 매니저 한지민, 호텔 대표 이동욱, 공시생 강하늘, 호텔 모닝콜 담당 윤아, 배우를 꿈꾸는 호텔 하우스키퍼 원진아, 호텔에서 우연히 첫사랑을 마주친 이혜영과 정진영, 한지민의 오랜 짝사랑 김영광과 그의 예비 신부 고성희, 무명 시절을 버티고 성공한 가수 서강준과 그의 매니저 이광수, 호텔에서 주말마다 선을 보는 이진욱이다. 

이런 배역을 맡은 그들을 어디서 본 듯도 한 데에다가 캐릭터 자체도 어딘가 익숙하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그들과 퍽 잘 어울리는 역할을 하면서 캐릭터 설정의 진부함을 덜어낸다. 스토리 또한 클리셰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이 또한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상쇄해 준다. 이 캐스팅이 아니었다면 영화의 매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다.

티빙 영화 해피뉴이어 스틸컷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 속 한 장면

영화 해피 뉴 이어, 수 많은 캐릭터 속 다양한 커플 이야기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수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그러다 보니 영화의 초반부는 캐릭터 소개에 온전히 할애된다. 저 많은 역할들을 한 번씩 비춰주기만 해도 삼십분이 훌쩍 넘으니 말이다. 공통점이 없는 캐릭터의 나열에서 지루함도 느껴진다. 그 지루함을 없애주는 것이 호텔에서 생기는 공통의 목표이다. 공무원 시험에서 낙방해 절망한 공시생 강하늘이 호텔에서 자살을 계획하고, 이를 막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내용이 중심이 되어 극을 이끌어간다. 

그 속에 여러 커플들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재미를 더 해 간다. 김영광을 짝사랑해왔던 한지민이 그를 놓아주고, 어릴 적 첫사랑이던 정진영과 이혜영이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나고, 자살을 계획한 강하늘은 모닝콜을 해주는 윤아와 위로를 주고받는다. (사실 영화 진행에서 모닝콜 직원이 윤아라는 사실은 후반부에야 밝혀지지만, 마케팅을 통해 포스터를 통해 알려져 있고, 심지어 목소리만 들어도 티가 나서 반전이 몫을 다하지 못했다.)

삶의 의지를 잃었던 강하늘이 호텔 사람들의 노력과 윤아와의 대화를 통해 힘을 얻는 걸 보면서 새해맞이 힐링을 느낀다면 이 영화가 소임을 다했다고 할 수 있겠다. 

영화 해피뉴이어 스틸컷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 속 한 장면

해피 뉴 이어 후기… ‘볼 만한’ 킬링 타임용 영화?

티빙 오리지널 해피 뉴 이어는 한 마디로 ‘볼 만한 킬링 타임용 영화’ 이다. 킬링 타임용 영화라는 것이 나쁜 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에디터 개인적으로는 그런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별생각 없이 고민 없이 편하게 즐겁게 볼 수 있어 좋다 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의 가장 진부한 설정인 호텔 대표 이동욱과 하우스키퍼 원진아의 사랑도 나쁘지 않았다고 느꼈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하우스키퍼와 강박증을 가진 호텔 대표의 사랑이 80년대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 같지만, 이동욱과 원진아가 나오는 할리우드 로맨스는 유치해서 보는 맛이 있었다고나 할까? 화려한 캐스팅에 영상도 예쁘게 찍었기 때문에 배우들 얼굴 감상만으로도 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았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영화 후기를 마무리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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