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PC 출시

By: rereco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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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곧 출시

누군가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나쁜 소식이 될만한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가 PC판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입니다. 저번에도 스파이더맨 게임이 독점 플랫폼의 틀을 벗어나면서 원유저들의 원성을 사게 된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것이 영원한 것이 없는 것처럼, 독점 작품도 영원하리란 법도 없습니다. 최근에는 독점일 것으로 기대되었던 데스 스트랜딩도 결국 다른 플랫폼으로 공개가 되면서 더 많은 유저들이 즐기게 되었죠. 그렇기에 그간 플레이 기회조차 없었던 유저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소식으로 통하겠지만, ‘독점’을 위하여 소비했던 유저들은 꽤나 씁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 2세대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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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는 2세대 스파이더맨을 칭하는 말로, 1세대는 다들 아시는 피터 파커입니다. 마일즈 모랄레스는 얼티밋 폴아웃에서 최초로 등장하였고,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없는 편에 속하지만 해외에서는 스토리상 메인 월드에 합류하면서 상당한 인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캐릭터 중 한 명입니다.

그나마 국내에서 최근에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개봉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블 스파이더맨이 게임으로 발매되면서 인지도가 전보다는 나아진 상태입니다. 초기 이 캐릭터를 두고서 ‘1세대를 따라갈 순 없을 것이다’, ‘정치적 메세지가 담겨있다’ 등 온갖 루머가 돌았지만, 결국에는 2세대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성으로 인정을 받은 상태이고 결국 기업에서도 그러한 흐름을 눈치채고서 게임으로 출시하게 된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게임 씬 일부 장면
게임 씬 일부

사실 앞에서도 맥락상의 언급이 있었지만,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는 이번이 최초 출시되는 것은 아닙니다. ‘독점’ 출시였기 때문에 2020년 PS로만 선보였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PC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는 최초로 부여되는 것이기 때문에 PC 플랫폼에서는 ‘최초’ 라는 말이 어울릴 듯 합니다. 이번 스파이더맨 시리즈 게임은 인섬니악 게임즈에서 개발을 맡았습니다.

이 회사는 라쳇 앤 클랭크 라는 게임 시리즈로 유명세를 널리 알렸고, 곧이어 소니 인터렉티브가 인수한 회사로도 알려져있죠. 인섬니악은 계속해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게임 제작을 도맡아 하고 있는데, 과거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듯 좋은 평가들과 함께 승승장구 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2023년에는 스파이더맨 2 와 울버린 을 제작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기대가 한 층 더 높아진 상태입니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게임 씬 일부 장면
도시의 중재자 마일즈 모랄레스

피터 파커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리즈에서도 도시를 지키는 히어로로 등장합니다. 마일즈 모랄레스는 자아정체성과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서 혼란을 겪지만, 이내 피터 파커의 스파이더맨 레슨을 통하여 뛰어난 능력을 탑재하기에 이르는데요. 특징적인 것은, 피터 파커와 같은 원작의 능력들을 모두 갖춘 것에 더하여 생체 전기 조작, 투명화 능력과 같은 특수한 최첨단 기술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설정은 나날이 발전하는 빌런들의 능력들에서 뒤쳐지는 모습을 보일 수만은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보면, 스파이더맨은 나루토 라는 애니메이션의 록리와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니까 말이죠. 분명 슈퍼 히어로는 맞지만 체술로 특화 되어 있는 탓에 기술적인 공백이 있었는데, 마일즈 모랄레스는 그러한 스파이더맨의 특성을 잘 보완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2022 가을 출시!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2022 가을 출시
출시는 곧

이번 가을, PC 판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가 출시됩니다. 정확한 일자가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가을’ 이라고 한 것을 보면 곧 출시되는 것이겠죠. 요즘 들어서 소니에서 지속적으로 독점 공개작들을 모두에게 공개하는 일들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많은 유저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지만 독점만을 바라보고서 PS를 구매한 유저들은 점점 더 이탈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출시된 지 2년 가까이 된 게임이기에, 진작에 플레이 할 유저들은 이미 완결까지 보았을 것으로 예상해본다면 굉장히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2년 동안의 독점도 굉장히 어마어마한 메리트이기 때문이죠.

무엇보다도, PC의 가격이 대폭 상승한 것에 비하여 콘솔의 가격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될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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