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트가 사춘기?! 디즈니 플러스 나는 그루트다 줄거리부터 시즌2 소식까지!

By: rereconew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최강 귀여움을 맡고 있는 캐릭터 ‘그루트’를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보자! 지난 8월 10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단편물 <나는 그루트다(아이 엠 그루트)>가 공개되었다. 전체 에피소드를 모두 보아도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 짧고 강렬한 작품으로, 부담 없는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싶은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무엇보다 가오갤 시리즈에서 그루트를 좋아했다면, 이번 나는 그루트다에서 그루트의 초절정 귀여운 목소리, 행동, 이야기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나 마블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감상에 전혀 무리가 없다는 사실! 공개된 5편의 나는 그루트다 에피소드 순서와 줄거리, 후기를 정리해보았다. 짧은 러닝타임이 아쉽기까지 했던 작품, 나는 그루트다의 이야기를 만나러 GO GO~~!

나는 그루트다 공식 포스터 이미지로 그루트가 나무 그늘에 앉아 여유롭게 휴식 중이다.
나는 그루트다 공식 포스터 이미지

나는 그루트다 기본 정보

나는 그루트다 공식 예고편
  • 장르: 애니메이션, 가족, 코미디, SF
  • 회차: 5부작
  •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 시청등급: 전체 관람가
  • 감독: 커스틴 레포레
  • 출연: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제임스 건 외
  • 평점: 왓챠 3.4(5) / 키노라이츠 95% / 로튼 토마토 신선도 85%

나는 그루트다 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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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루트다 스틸 이미지 – 그루트의 샤워타임 중 한 장면

나는 그루트다는 총 5편의 옴니버스 형식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순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지만, 그루트의 시작을 알리는 1편은 가장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1. 그루트의 첫 발자국 (Groot’s First Steps)
  2. 작고 소중한 분 (The Little Guy)
  3. 그루트의 수사 (Groot’s Pursuit)
  4. 그루트의 샤워타임 (Groot Takes a Bath)
  5. 그루트의 마스터피스 (Magnum Opus)

나는 그루트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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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루트다 스틸 이미지 – 새 식물과 음식을 나눠 먹는 그루트

1. 그루트의 첫 발자국

첫 번째 에피소드, 그루트의 첫 발자국은 작은 화분에 담긴 아기 시절의 그루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베이비 그루트는 우주를 떠돌고 있는 가이언즈 오브 갤럭시의 우주선 안에서 로봇들에게 돌봄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커다랗고 근사한 화분이 들어오면서 그루트는 자리를 뺏기고 구석으로 쫓겨(?)나게 된다. 그간 받던 사랑을 한 순간에 빼앗긴 그루트는 질투를 느끼며 발버둥치다가 자신의 화분을 깨뜨리게 되고, 스스로에게 발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게 된 그루트는 자유를 만끽하고 자신을 밀어낸 새 식물도 챙겨주며 화목한 결말을 맞는다. 그루트의 첫 발자국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발을 갖게 된 그루트가 걷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그려낸 매우 귀여운 에피소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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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루트다 스틸 이미지 – 그루트에 의해 발각된 작은 외계 생명체들

2. 작고 소중한 분

평화로운 한 행성. 그루트는 나뭇가지들을 이용해 근사한 아지트를 짓고 있다. 그런데 그루트보다 몸집이 몇 배는 큰 새가 등장해 그루트의 아지트를 빼앗고, 그 과정에서 열심히 지은 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잔뜩 화가 난 그루트는 엎드려 떼를 쓰기 시작하는데, 그 순간 눈 앞의 작은 바위가 눈에 띈다. 바위를 들자 나타난 깨알같이 작은 생명체들! 갑자기 들린 마을 지붕에 놀란 생명체들은 그루트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때 그루트의 몸에서 떨어진 나뭇잎이 생명체들에게 훌륭한 먹이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그루트는 다른 잎들을 더 가져온다. 그런데 선물을 줄 생각에 신이 난 그루트가 작은 마을을 통째로 밟아버리고, 그루트는 잠시 눈치를 보다가 다시 바위를 덮은 후 슬그머니 달아난다. 다행히 마지막에 바위 위로 작은 생명체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을 통해 이들은 다치지 않았다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다. 작고 소중한 분은 아기 그루트보다도 훨씬 작은, 정말 ‘콩’처럼 생긴 이 작은 외계 생명체들이 귀여움을 뽐내는 에피소드이다. 귀여움+귀여움 = 최강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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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루트다 스틸 이미지 – 서로 자신이 그루트라고 말하는 중

3. 그루트의 수사

단잠을 자고 있던 그루트는 의문의 소리에 일어나게 된다. 귀여운 잠옷을 입고 밖으로 나온 그루트는 수상한 액체를 발견하고, 범인을 찾기 위해 우주선을 돌아다닌다. 그때 흩어져 있던 액체가 모이더니 그루트와 똑닮은 모양으로 변신을 한다. 서로 “나는 그루트다”를 외치던 두 그루트는 진짜를 가려내기 위해 댄스 배틀을 시작한다. 괴물은 자신의 본 모습으로 모양을 바꾸며 그루트에게 댄스 충고를 해주고 그루트도 이를 경청한다. 하지만 그루트는 이야기를 듣는 척하며 춤에 정신이 팔린 우주 괴물을 유인한 것이었고, 결국 괴물을 우주선 밖으로 내보내는데 성공한다. 세상 뽀짝한 파자마를 입은 그루트가 나타났을 때는 정말 육성으로 소리를 질렀다. 이번 그루트의 수사 에피소드는 그루트의 잠옷과 세상 진지하게 범인을 찾는 모습, 신나는 댄스까지 킬링 포인트가 많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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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루트다 스틸 이미지 – 진흙 팩을 하는 중인 그루트

4. 그루트의 샤워타임

한 행성에서 웅덩이를 발견한 그루트는 샤워를 즐긴다. 근처 나뭇잎을 주워 물에 띄우기도 하고, 가라앉은 진흙을 피부에 바르며 평화로운 목욕시간을 보내던 그루트.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몸에 바른 진흙 덕분에 그루트의 몸에 풍성한 잎이 나기 시작한다. 그루트는 갑자기 온몸을 뒤덮은 잎에 잠시 당황하지만, 곧 아이디어를 발휘해 변장 놀이를 시작한다. 중세시대 드레스부터 콧수염까지, 신나는 패션쇼를 벌이던 그루트. 그런데 웅덩이의 진흙이 바닥나게 되고, 설상가상 그루트를 시끄러워하던 새가 비웃는 소리까지 들려온다. 화가 잔뜩 난 그루트는 새의 털을 뽑아 형형색색의 목도리를 만들고, 흡족한 모습으로 우주선으로 돌아간다. 이번 그루트의 샤워타임에서 변장 놀이를 하는 그루트의 모습을 보니 디즈니플러스의 단편 애니메이션 <올라프가 전해요>에서 눈과 소품으로 모습을 바꾸며 디즈니의 이야기를 전하던 올라프가 떠올랐다. 마블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그루트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꼭 감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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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루트다 스틸 이미지 – 스타로드의 비누를 훔치는 중인 그루트

5. 그루트의 마스터피스

뭔가 특별한 발명품을 개발하고 싶은 그루트는 우주선 곳곳을 돌아다니며 재료를 모은다. 자고 있는 로켓의 털을 잘라 가기도 하고, 샤워 중인 스타로드 몰래 비누를 훔쳐오기도 하며 작품을 만들어가는 그루트.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지 우주선 부품에 붙어있는 반짝이를 얻으려다가 방 전체를 폭발시키는 대형사고를 벌인다. 큰 소리에 등장한 로켓이 그루트에게 방이 왜 이렇게 됐냐며 혼을 내려하지만, 그루트가 그린 가족사진을 보고 흐뭇하게 웃는다. 결국 그루트의 애교에 당해내지 못한 로켓과 여전히 귀여운 그루트의 모습으로 에피소드는 막을 내린다. 이번 그루트의 마스터피스에서는 실루엣 뿐이긴 하지만 스타로드의 모습과 함께 로켓도 등장하기 때문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팬이라면 가장 반가울만한 에피소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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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루트다 공식 포스터 이미지

할 줄 아는 말이라고는 “나는 그루트다(아이 엠 그루트)”뿐인 그루트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매력 캐릭터이다. 특히 성인이었던 그루트가 아기로 변했을 때의 그 충격적인 귀여움은 마블 팬이라면 모두가 기억하고 있을 장면이다. 지금은 다시 자라 청소년기를 거쳐 어엿하게 자란 그루트의 모습이지만, 과거의 베이비 그루트가 그리운 순간이 들 때 이 <나는 그루트다>를 꼭 감상했으면 한다.

무엇보다 한 화당 5분 정도이며 심지어 크레딧을 제외하면 실제 러닝타임은 겨우 3분 남짓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고, 단편 애니메이션의 특성 상 자유로운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창의적인 작품이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디즈니 플러스의 단편작들도 모두 훌륭한 퀄리티이지만 개인적으로 최애 작품은 <나는 그루트다>로 결정! 밥 먹을 때, 자기 전, 어른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나는 그루트다>를 감상하러 지금 바로 디즈니 플러스로 달려가자.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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