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벌레 퇴치 방법, 좀벌레 나타나는 이유 (혐짤없음)

By: rereconew

좀벌레는 특히 의류 또는 가구를 갉아먹으며 피해를 준다. 옷장이나 가구에서 별안간 ‘툭’하고 떨어졌다는 증언도 많이 나온다. 이것 뿐 아니라 보기에도 음청시리 징그럽다… 이번엔 좀벌레 퇴치 방법, 그리고 걔들이 자꾸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혐짤은 없으니 안심하고 보셔도 좋다.

좀벌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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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등의 명칭으로 불리며 은회색의 광택이 나는 벌레다. 크기는 11~13mm 남짓으로 크지 않으나 몸놀림이 빠른 편이다(정확한 생김새는 따로 검색해보시길. 별로 보고싶지 않음ㅠ).

좀벌레는 다리가 많고, 아시다시피 종이나 풀, 직물 섬유, 전분 등을 먹고 산다. 이런 특성 때문에 벽지 또는 의류를 갉아먹어서 망가트리는 피해를 입힌다고…

생긴것과 다르게 병균을 옮기는 식으로 피해를 입히진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누차 언급했듯 징그럽게 생겼고, 물질적 피해는 물론이고 심리적 피해도 입힌다. 게다가 하루에 1~3개의 알을 매일 낳는다고(오 쉣…) 하므로 빠르게 퇴치하는 것이 좋겠다.


좀벌레 겨울에 나오는 이유는?

겨울에는 해충 피해가 좀 잠잠하려나 싶은데, 그렇지도 않단다. 겨우내 빠방하게 틀어둔 보일러에 실내온도가 높아지고, 거기다 건조해서 틀어둔 가습기로 습도까지 높아지니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고, 이 때문에 요즘은 겨울에도 기승을 부린다고…(사실 고온다습한 환경은 다른 벌레가 나오기도 좋다).


좀벌레의 흔적?

Classic Cleaners

의류는 생각 외로 쉽게 파손될 수 있다. 어딘가에 부딪히기만 해도 찢어지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옷장에 잘 넣어뒀던 옷에 구멍이 났다? 그건 99% 좀벌레의 소행일 수 있다.

만약 자주 입지 않는 옷(특히 옷장에 넣어뒀던 옷)에 언제 생겼는지 모를 구멍이 나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얘들은 어두운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다. 간혹 옷을 입다가 툭!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좀벌레가 기피하는 환경 조성하기

앞서 언급했듯 좀벌레는 따뜻하고, 축축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 그래서들 그렇게 옷장으로 끌리는 모양. 옷장에 벌레가 꼬이지 않게 하려면 옷장 안을 자주 환기시켜 온도와 습도를 관리해주셔야 하겠다.

만약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어렵거나 옷장 안의 습도가 너무 높을 경우에는 습도 관리에 용이한 물건을 사용하는 것도 좋겠다. 제습기를 옷장 안에 사용하면 좋겠지만 그건 쉽지 않을테고, 숯이나 물먹는 하마 등의 제습 제품을 써보시길.

좀벌레 퇴치
실내는 물론이고 건물 외벽에 있는 틈도 잘 메워줘야 한다. / Wikihow

옷장 뿐 아니라 벽지도 그들의 먹이 중 하나다. 만약 집안에 벽지가 오래된 곳이 있다면, 이곳을 새롭게 도배하는 것도 좋겠다. 이것 뿐 아니라 집안 곳곳에 벽, 몰딩 등의 틈새 구멍도 잘 막아주자. 특히 부엌이나 화장실, 지하실 등에 이런 곳이 있다면 고넘들이 알을 낳기에 딱 좋은 환경이므로 각별히 신경쓰자.

– 좀벌레가 기피하는 환경 만드는 법

  • 옷장 내부 공간 습도/온도 관리하기 (습도 낮추기)
  • 오래된 벽지 새로 도배하기
  • 깨진 벽 등 틈새 메우기
  • 종이상자 등 좀벌레 먹이가 되는 물건 빨리 치우기

좀벌레 퇴치용 약품 사용하기

– 옷장에 나프탈렌 넣어두기

좀벌레 퇴치
박하사탕처럼 생겨서 집어먹기 딱 좋으니까 조심하셔야한다. / Good Housekeeping

벌레 때문에 한겨울에도 와들와들 떨면서 살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싶으실 수도 있겠다. 제일 확실한 방법은 실내온도와 습도를 낮추는 것이지만, 여러 이유 때문에 그럴 수 없다면 퇴치제를 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좀약’이라 부르는 나프탈렌이 가장 흔한 퇴치제이긴 하다. 나프탈렌은 굉장히 자극적인 향이 나는데, 여러 벌레들이 이 냄새를 기피한단다. 옛날 할머니댁 옷장에서 나는 냄새… 다들 몬지알주?

좀벌레 퇴치
물론 그렇다고 안 위험하다는 얘긴 아니니까 각별히 주의해 사용하자. / Pixabay

간혹 이 냄새가 건강에 해롭다고도 하시던데 물론 위험하긴 하지만 손으로 직접 만지거나 먹는(!) 게 아니라면 괜찮다고 한다. 발암물질까진 아니고, ‘발암 의심 물질’이라는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커피도 발암 의심 물질이다. 그래도 어린 자녀나 반려견이 덥썩 집어삼킬까봐 걱정된다면 다른 제품을 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 좀벌레 트랩 사용하기

좀벌레 퇴치
농담 아니라 진짜로 이렇게 생김.

나프탈렌 특유의 냄새 등으로 인해 이걸 사용하기 어렵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전용 트랩을 써 보는 것도 좋겠다(직접 만들 수도 있다). 이런 제품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지도 않고 냄새가 나지도 않는다. 다만 대부분 이런 타입의 제품은 끈끈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 후 처리가 고역일 수도 있겠다…윽…

평도 괜찮네, 좀벌레 트랩 [구매링크]

– 친환경 기피제 사용하기

좀벌레 퇴치
요론 틈에 기피제나 살충제를 뿌려두면 알을 낳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물론 메우는 게 제일 확실. / Wikihow

트랩도 나프탈렌도 안 맞는다거나, 효과를 못 봤다면 친환경 소재로 직접 퇴치제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좀벌레 퇴치에 주로 사용되는 건 라벤더 꽃이나 레몬, 감귤 껍질 등이다. 라벤더가 없다면 라벤더 오일을 사용해도 된다.

좀벌레 퇴치
손은 더 많이 가지만 사람에 따라 더 확실히 효과를 봤다는 분들이 있으니 한 번 시도해보자. / Wikihow

라벤더 오일 등과 레몬을 섞어 물에 희석한 뒤 스프레이 등에 담아 섞었다가 옷장 내외, 위 아래 등 어둡고 좀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곳에 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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