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 소식! 시즌1 & 시즌2 줄거리, 리뷰 (스포o)

By: rereconew

에밀리 파리에 가다
출처 –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 포스터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일하게 된 미국인 ‘에밀리’의 좌충우돌 파리 적응기!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두 개의 시즌이 연달아 흥행하며 시즌 3&4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동안 지난 이야기들을 살펴볼까? 결말이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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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밀리 파리에 가다’ 스틸컷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 – 파리에 적응하는 에밀리

미국 시카고의 회사 ‘길버트 그룹’에 다니던 에밀리는 임신한 상사를 대신해 길버트그룹에서 인수한 프랑스 마케팅 회사 ‘사부아르’에서 일하게 된다. 얼떨결에 1년간 파리에 머물게 된 에밀리는 새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좌충우돌 파리 생활을 시작한다.

주요 등장인물은 주인공 ‘에밀리’와 파리에서 사귄 첫 친구 ‘민디’, 그리고 아래층 남자 ‘가브리엘’과 에밀리를 도와주는 새 친구 ‘카미유’이다. 에밀리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쉐프 가브리엘은 첫만남부터 서로에게 미묘한 끌림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친구가 된 카미유와 가브리엘이 오랜 연인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에밀리는 가브리엘을 애써 밀어내려 노력하지만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는 계속된다.

<시즌1 결말> 돌이킬 수 없는 밤?

가브리엘은 레스토랑을 인수할 돈이 부족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고, 카미유와도 이별하게 된다. 그런 가브리엘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았던 에밀리는 늦은 밤 인사를 건네기 위해 가브리엘을 찾아가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불타오르고 만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파리를 떠나기로 했던 가브리엘이 투자를 받아 파리에 남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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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밀리 파리에 가다’ 스틸컷 : 에밀리와 새로운 남자, 앨피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 – 이제는 사각 관계..?

친구 카미유의 연인, 가브리엘과의 뜨거운 밤을 보내고만 에밀리는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관계를 다시 돌려놓기 위해 가브리엘을 밀어내려 노력하는 에밀리.

카미유와 가브리엘이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자리도 만들어보고, 여러 노력을 해본다. 그러던 중 프랑스어 수업에서 만난 영국인 ‘앨피’와의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다.

<시즌2 결말> 파리에 남게 되는 에밀리?

시카고에서 온 에밀리의 상사, 메들린이 회사를 미국식대로 지휘하면서 전직원이 실비를 따라 ‘사부아르’를 그만두게 된다. 실비는 에밀리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하고, 그녀는 고민에 빠진다.

한편, 에밀리는 가브리엘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그에게 달려가지만 그곳에서 카미유와 가브리엘이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놀란 마음을 추스리며 밖으로 나온 에밀리가 실비에게 결정을 내렸다며 전화를 거는 장면으로 시즌2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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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밀리 파리에 가다’ 스틸컷 : 에밀리와 민디

시즌2까지 본 솔직한 후기

시즌1을 볼 때는 낭만의 도시, 파리에 적응해가는 미국인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물론, 파리를 너무 정형화해서 그려냈다는 프랑스인들의 비판도 다분했지만! 가볍게 킬링타임으로 보기에는 재미있는 시리즈였다.

그런데 시즌2도 그다지 변한 게 없는 비슷한 이야기이라는 게 조금 문제다. 여전히 이런 저런 일을 벌리고 다니는 에밀리와 불안한 사각관계를 보고 있자니 지루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2의 볼거리를 찾아보자면 ‘민디’의 노래와 ‘프랑스 풍경’ 그리고 ‘실비의 멋짐’이라 할 수 있겠다.

https://youtu.be/1NX8OM5Hrs4

에밀리 파리에 가다 감상 포인트 1. ‘민디의 노래’

시즌2에선 에밀리의 친구 ‘민디’가 밴드의 보컬로 들어가며 버스킹을 하게 되기 때문에 거의 매회 노래 장면이 나오는데 민디의 부드럽고 안정적인 노래가 생각보다 듣기 좋았다.

특히 마지막 노래 장면이 가장 좋았는데,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망친 트라우마가 있는 민디가 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라 더욱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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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밀리 파리에 가다’ 파리의 풍경

밀리 파리에 가다 감상 포인트 2. ‘낭만적인 프랑스 풍경’

또 다른 포인트는 바로, 낭만적인 파리의 풍경! 아무리 파리가 로맨스로 마케팅된 도시라고 해도 아름다운 건물들은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내내 화면에 비치는 장면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파리로 당장 날아가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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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밀리 파리에 가다’ 스틸컷: 실비

주체밀리 파리에 가다 감상 포인트 3. ‘실비의 멋짐’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시즌1부터 패미니즘적인 이야기를 조금씩 다루고 있다. 미국에서 온 에밀리가 파리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생기는 다양한 차이점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주체적인 여성, 인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오히려 시즌2의 실비의 모습에서 ‘여성의 카리스마’가 더 드러난 것 같다. 오랜 시간 동안 고객사를 성공적으로 키워낸 그녀의 능력과 주체적인 삶을 사는 실비의 모습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미란다(메릴 스트립)’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와 시즌4 제작 확정 소식!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시즌 4까지의 제작이 확정되었다. 시즌3는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쯤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시 넷플릭스는 작품성보다 흥행성을 더욱 중요시 여기는구나! 물론, 흥행이 됐다는 것은 재미있게 본 사람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이니 다음 시즌에선 새로운 모습의 에밀리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하며 시즌3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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