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와 중고거래를? 스릴러 영화 타겟 범인 결말 후기

By: rereconew

영화 타겟 신혜선
(C)영화 타겟 공식 포스터

신혜선, 김성균 주연의 영화 <타겟>이 개봉 첫날 5만 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을 했다. 16일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오펜하이머가 워낙 평이 좋고 명작이라 꼽히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 흥행은 꽤 선방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를 통해 범죄의 표적이 된 한 여성의 일상이 공포로 뒤덮이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작품.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마켓 등… 많은 사람들이 한 번 쯤은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기에 더욱 긴장감을 선사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에디터도 영화를 보기 불과 이틀 전에 중고 거래를 했어서 더욱 몰입이 되었다는 사실!) 과연 영화 타겟은 어떤 내용일지, 쿠키영상 유무, 평점과 후기, 결말 등도 함께 정리해보았으니 살펴보자!

영화 타겟 기본정보

(C)영화 타겟 메인 예고편

“중고거래를 했을 뿐인데… 살인자의 표적이 됐다.”

  • 장르: 스릴러, 서스펜스
    개봉일: 2023.08.30.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01분 (1시간 41분)
    제작비: 45억 원
    손익분기점: 100만 명
    감독: 박희곤
    각본: 박희곤, 김동후
    출연: 신혜선, 김성균 외
    영화 정보: 다음영화

예매하러 가기! 클릭🔽

🍿CGV에서 볼래!

🍿롯데시네마에서 볼래!

🍿메가박스에서 볼래!

영화 줄거리

영화 타겟 신혜선 사진
(C)영화 타겟 스틸 이미지

인테리어 회사에 일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장수현(신혜선 분)’은 바쁜 나날 속, 최근 이사까지 하면서 더욱 정신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설상가상, 이사 첫날 세탁기가 고장이 나면서 골머리를 앓게 된다. ‘새 세탁기를 사려니 가격이 부담되는데..’ 고민하는 수현을 본 동료는 그녀에게 중고거래를 추천하고, 수현은 조언을 받아들여 중고거래 사이트를 탐색해 좋은 제품을 구매한다.

그러나 배달을 받아 설치해본 세탁기는 이미 고장이 나있는 상태! 안 그래도 일에 치이며 바쁜데 중고거래 사기까지 당하다니.. 화가 난 수현은 사기꾼을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지만, 범인을 잡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수현은 직접 복수를 하기 위해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 잡듯이 뒤지고, 결국 판매자를 찾는데 성공한다. 그리곤 그가 올리는 게시글마다 사기꾼이니 절대로 돈을 보내지 말라는 댓글을 달며 복수를 실현한다. 판매자는 수현에게 연락을 해오고, 후회하기 전에 멈추라 경고하지만 분이 안 풀린 수현은 그를 더욱 도발하며 화를 낸다.

영화 타겟 신혜선
(C)영화 타겟 스틸 이미지

그리고 그날부터 범인은 집요하게 수현을 괴롭히고, 수현의 일상은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전화들이 쏟아지면서 핸드폰은 쉴 틈이 없고, 시키기도 않은 배달 음식들이 집으로 배달되기도 했다.

여기까지는 단순히 화가 나는 정도일 뿐이었지만.. 곧 선을 넘는 행위들이 계속된다. 바로 인터넷에 올라온 ‘초대남’ 글을 보고 왔다며 정체 모를 남자들이 수현의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려는 사건이 벌어진 것. 수현은 자신의 집과 번호 등 신상이 모조리 노출되었다는 사실에 극심한 공포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가장 편안해야 할 집에서 제대로 발을 뻗고 잘 수 없는 상황.

수현의 사건을 담당하던 사이버 수사팀 형사 ‘주철호(김성균 분)’는 더 이상 단순한 중고거래 사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판매자의 집을 알아내 수현과 함께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는 판매자의 시체를 발견한다. 사람을 살인하고 그 사람의 신상과 물건을 훔쳐 중고거래로 판매하던 ‘진짜’ 범인이 따로 있었던 것이다.

수현은 자신이 자극하던 사기꾼이 사실은 잔인한 살인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극심한 공포를 느낀다. 그리고 그날부터 수현의 평범하던 일상은 점점 더 파괴되기 시작하는데…

타겟 출연진 및 등장인물

(C)영화 타겟 캐릭터 예고편

장수현 역 – 신혜선

인테리어 회사 팀장. 세탁기가 고장 나 중고거래를 했다가 사기를 당하고, 화가 나 판매자를 자극했다가 범죄의 표적이 되었다. 찌질한 사기꾼이라는 생각에 온갖 화를 내며 무시했지만, 그가 잔혹한 살인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후부터 공포에 떨게 된다.

주철호 역 – 김성균

서울북부경찰서 사이버 수사팀 형사. 수현의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처음에는 수현이 당한 사기 역시 쌓여있는 사건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지만, 선을 넘는 범죄 행위들에 심각성을 깨닫는다. 살인자를 잡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드는 인물.

김실장 역 – 임철수

수현이 일하는 인테리어 회사의 실장. 수현이 하는 일마다 자꾸 딴지를 걸어서 수현이 싫어한다. 그런데 수현을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은 게 묘하게 수상하다. 수현의 집 세탁기를 고쳐주겠다며 집으로 찾아가기도 한다.

나승현 역 강태오

서울북부경찰서 사이버 수사팀 형사. 주철호의 후배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수현을 돕기 위해 다른 사건들보다 각별한 신경을 써준다. 의리도 많고 성실한 인물. (강태오 배우가 군대에 가기 전에 촬영해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음!)

(※스포주의) 타겟 결말, 범인은 누구?

영화 타겟 신혜선 3
(C)영화 타겟 스틸 이미지

끝내 범인은 수현의 집을 찾아와 그녀를 납치해간다. 같은 시각, 나승현 형사는 범인이 늘 수현과 자신들의 곁을 맴돌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급히 수현의 집으로 찾아간다. 수현을 태우고 달아나는 범인을 발견한 승현은 차를 타고 그를 뒤쫓기 시작한다. 하지만 치열한 추격전이 벌어지던 중, 다가오던 덤프 트럭을 피하지 못하고 큰 사고가 발생한다.

그 과정에서 범인은 도망치고, 승현은 심각한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끝내 사망하고 만다. 이후 사건은 강력반으로 넘어갔지만,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한다. 이후 수현은 범인을 피해 이사를 가지만,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승현을 생각하며 슬픔에 빠져있다. 동료를 잃은 주철호 형사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중, 수현은 범인을 잡을 방법을 생각해낸다. 바로 그가 자신을 직접 찾아오게 만드는 것! 수현은 범인의 얼굴을 본 유일한 피해자였기에, 그를 다시 만나면 알아볼 수 있었다. 수현과 철호는 범인이 흥미를 느낄만한 가상의 계정을 만들고, 중고거래를 하며 범인을 다시 만날 순간을 기다린다.

그리고 어느 날, 수현은 진짜 범인과 다시 재회하게 되고, 그녀는 물건이 고장나지 않았는지 확인해봐야겠다며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범인이 수현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그 순간 철호도 나타나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두 사람 모두 심각한 부상을 당한 상태, 수현이 위기에 빠진 순간 철호는 범인과 함께 창문으로 뛰어내리고, 범인은 그 과정에서 사망한다. 그렇게 수현을 괴롭히던 범인이 사라지고 수현은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늘 또 다른 중고거래 범죄가 도사리고 있을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 참고로 범인을 연기한 분은 임성재 배우이다. 영화 변산, 헌트, 비상선언, 공조2: 인터내셔날, 연애 빠진 로맨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다양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한 이력이 있기에 알아보신 분들도 있으셨을 듯! 사이코 살인마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눈에 띄는 배우였다.

영화 타겟 쿠키영상

영화 타겟은 쿠키 영상이 없다. 특별한 엔딩 시퀀스도 없는 편이니, 빠르게 극장을 나와도 괜찮을 듯!

영화 타겟 평점&후기

개봉일 다음날 기준, 영화 타겟은 네이버 6.92, 왓챠 2.4, CGV 지수 90%, 키노라이츠 61%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타겟
(C)영화 타겟 스틸 이미지

“신선한 소재, 아쉬운 개연성”

개인적으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고거래’ 범죄를 이야기한는 점에서 신선한 주제를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중고거래 플랫폼만큼이나 이용자가 많은 상황이니,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할 것! 그러나 한편으로는 연출과 스토리가 신선한 소재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아쉬운 마음도 든다.

불필요하게 자꾸만 범인을 자극하는 수현, 범인에게 집이 노출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굳이 굳이 집에 가서 잠을 청하는 모습, 그리고 무능하게 보이는 경찰 등… 자꾸 관객들에게 답답함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더 이상 집이라는 공간이 안전하지 않다는 점에서 영화 <숨바꼭질>이 생각나기도 했는데.. 타겟 역시 신선한 소재만큼 다른 방향으로 짜릿함을 선사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스포!) 명장면을 꼽는다면”

그럼에도 나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공포를 다루고 있는 점에서 관객들은 스릴을 느끼게 된다.범인을 연기한 배우의 악역 연기도 극의 긴장감을 높여준다. (에디터 뒷자리에 앉으셨던 분들은 계속 긴장한듯한 리액션을 하시며 보셨다는…) 거기에 이미 일상이 망가져 힘들어하고 있는 수현의 집에 꽃다발을 들고 찾아오는 김실장도 좋은 소재로 작용했다.

수현이 싫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꾸역꾸역 찾아와 놓고 오히려 범인을 스토커 취급하는.. 범인과는 다른 또 다른 악의 모습. 그리고 이후 펼쳐지는 수현이 집 안의 이상한 점을 깨닫고 둘러보다가 시체를 발견하는 장면까지, 스릴러 영화의 면모가 잘 드러나는 씬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또 후반부에 나오는 승현과 범인의 카체이싱 장면도 꽤나 긴장감 있었다. 짧게 끊어지는 컷들이 조잡하지 않고 박진감 있어서 괜찮은 액션신이었다는 느낌!


리레코가 보고 온 요즘 영화, 요즘 드라마 👀?

https://rereco.co/entertainment/tv/netflix-onepiece-live-action-version/
https://rereco.co/entertainment/tv/netflix-maskgirl/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