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게임 추천] 이건 마치 중세 배틀그라운드? 다크앤다커

By: rereco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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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게임 추천] 이건 마치 중세 배틀그라운드? 다크앤다커 8

한국에서 만든 ‘중세 배틀그라운드’ 라고 불리는 다크앤다커라고 들어보셨나요? 최대 세 명의 유저가 파티를 꾸려 다른 유저들은 물론, 몬스터들을 처치하면서 던전 안에 있는 보물들을 획득하고 탈출하는 게임인데요. 언뜻 보면 배틀그라운드를 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저는 플레이 하면서 타르코프 생각이 더 많이 났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개발 단계에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테스트 차원에서 맛보는 정도로만 체험할 수 있는 기간이 있었는데요. 그마저도 너무나 짧은 기간이었기에 이제는 잠시 동안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다크앤다커 나무위키

게임 다크앤다커 – 얼리액세스는 23년 4월, 정식 출시는 23년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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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게임 추천] 이건 마치 중세 배틀그라운드? 다크앤다커 9

현 단계는 Alpha 빌드이며 얼리액세스는 2023년 4월에, 정식 출시는 2023년 4분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해요. 만약 스팀 평가가 있었다면 부정적이었을지 긍정적이었을지 궁금합니다. 스팀 평가를 하는 “외국인들” 같은 경우는 테스트 빌드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서 후한 평가를 내리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선한 방식의 게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면, 한국 스팀 유저들은 무료 게임이나 테스트 빌드에 있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야박한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다크앤다커는 배틀로얄이라는 장르에 새로운 접근을 했다는 점을 높이 샀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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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스틸컷

테스트 기간이 끝났기에 플레이 할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왜 이 게임을 추천하느냐? 일단 한국 게임사가 이런 도전적인 게임을 만들어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을 했고, 앞으로 기대해도 좋을만한 컨텐츠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배틀그라운드를 시작으로, 게임사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을 조금은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양산형 게임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탓에 칭찬 받아 마땅한 게임을 찾기란 어려운데요. 다크앤다커는 일단 그 기본적인 일차적 틀에서 벗어났다는 점부터가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게임이 담고 있는 컨텐츠도 그러한 배경에 힘입어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말이죠. 앞서 언급하였듯, 이 게임은 최대 3명이 파티를 이루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솔로잉부터 듀오까지도 가능하고 말이죠.

재미있는 점은, RPG 게임처럼 직업이 있기 때문에 특성에 따른 조합을 꾸릴 수도 있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최전선에 나서는 돌격 유저, 후방에서 서포트 하는 힐러 유저, 원거리 공격을 담당 하는 궁수 유저 등으로 나뉘지만, 더 나아가서는 로그 3명으로 은신 플레이를 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메타를 만들어 낼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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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스틸컷

“직업 놀이를 하는 것도 좋다 이거야” 그래서 그걸로 뭘 하느냐고요? 바로 전리품을 수집하러 다니는 것입니다.

전리품 안에는 값비싼 아이템부터 시작하여 능력치를 끌어 올려주는 이로운 것들이 가득 하죠. 다크앤다커는 클래식 판타지를 지향합니다. 때문에 중세 시대 트레져 헌터들이 고대 유적을 찾아 떠난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습니다. 중세 시대, 여러분들은 보물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모험가입니다. 그런데 만약 눈 앞에 보물상자가 있고 그것을 노리는 사냥꾼들과 마주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누군가는 자리를 피하고 새로운 기회를 노릴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정정당당히 겨뤄 보물을 손에 쥘 수도 있겠죠. 그것도 아니라면 상자를 열려던 상대방의 뒤를 기습할 수도 있겠죠. 이 세 가지 방법 모두 다크앤다커에서 가능합니다. 저는 주로 로그로 플레이 하면서 유저들과 마주쳤을 때는 빠르게 도망간 뒤에 또 다른 보물들을 노리곤 했었습니다. 교전에는 자신이 없기도 했고, 워낙 파티 유저들이 많았기 때문이죠.

전리품 수집의 재미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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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스틸컷

전리품을 얻었다면 장착할 것인지, 혹은 상인들에게 판매할 것인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장착하기로 결심했다면 조금은 부족할 수도 있는 컨트롤의 영역에서 보완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죠. 반대로 컨트롤로도 보완할 수 없는 미숙함이 있다면 전리품을 팔아 금전을 취할 수도 있겠습니다.

현재는 상인에게만 판매할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추후 경매장 기능 같은 것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 유저간의 거래를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서는 게임 화폐도 추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실로 타르코프가 생각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죽었다고 끝이 아니다, 패자부활전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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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스틸컷

이 게임은 죽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아군이 쓰러지면 신체에서 영혼을 꺼낼 수 있게 되는데, 던전을 돌다 보면 등장하는 희생의 제단에서 부활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게임의 특성상 너무나도 쉽게 죽을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만든 장치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 점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배틀로얄 게임들 중에서도 이렇게 패자부활전 느낌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추세이던데 컨트롤이 미숙한 유저들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장치이죠. 흥행하는 배틀로얄 게임들에서 많이 레퍼런스를 따온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소화해내려고 한 흔적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다크앤다커 게임
언제 또 테스트가 진행될까!?

아쉽게도 지금은 테스트가 끝났기 때문에 플레이를 해볼 수는 없습니다. 잠시 동안 꽤나 많은 유튜버들을 포함하여 유저들이 즐겼기 때문에 흥행한 게임인데, 조만간 다시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내년 4월에 얼리엑세스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금방 찾아올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뉴스를 받아보시거나 디스코드 채널에 접속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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