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 ‘유닛 엿보기’ (Company of heroes 3)

By: rereco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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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션 딥다이브

오늘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엿보기 준비했습니다. 지난 10월 29일에 미군 팩션 딥 다이브가 시작되었습니다. 리드 게임 플레이 디자이너인 매트와 협력 디자이너 제이슨을 필두로 미군 팩션에 대한 이야기들을 라이브로 진행하였는데요. 메인 로스터나 배틀그룹 등을 토대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했다고 합니다. 게임을 두 판 정도 플레이 하면서 개발진들이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며, 어떤 식으로 게임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가를 제시하는 방송이었는데 대체로 전작들과 비슷한 형식으로 보였습니다. 특히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에서 사용했던 것들을 그대로 사용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는 어떨까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지프 차량의 역할은?’

Company of heroes 3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딥 다이브 초반에 등장한 유닛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서 미군의 상징이라고 하면 지프였죠. 지프는 빠른 기동력을 통해서 중장거리에서 적 보병을 견제하거나, 정찰을 통하여 전술적 우위를 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적 정찰병(저격수)를 사냥하는 역할도 하였는데요. 이번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에서는 지프차량 말고 다른 스카웃카가 존재했었는데 다시 보니까 반갑다는 의견도 꽤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Support Center 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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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트 센터 시스템

이번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에는 Support Center 라는 개념이 생깁니다. 사실 부르는 용어만 다를 뿐, 전작들에 존재했던 건물 ‘티어’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그런데 이제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이 달라집니다. 이 서포트 센터라는 것은 총 3가지가 있으며, 차례대로 공중 지원 센터, 기계화 지원 센터, 그리고 보병 지원 센터입니다. 기본적으로 Support center 는 한 개만 선택하여 건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한 공중 지원 센터 같은 경우는 전작들에서 등장했던 콜인 에어서포트처럼 명령을 내리면 전장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조종은 역시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기계화 지원 센터는 주변의 탑승장비들을 자동 수리해주며, M3 75mm 와 M16 하프 트럭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부여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병 지원 센터는 대위를 이용할 수 있고, 대위를 훈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에서는 장교의 능력이 굉장히 중요시 되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유닛이었는데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부터는 선택형 유닛으로 변경되는 것 같네요.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선택 형식의 유닛 선택은 이미 있었던 것들입니다. 물론,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게임에도 존재했지만 위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은 시스템은 ‘모드’ 에서 유래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저들이 만들었던 블리츠크리그 모드나 총력전 모드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예시이죠. 아직도 유저들이 해당 모드들을 자주 플레이 하는데, 거기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인지 아니면 우연히 겹친 것인지는 궁금하네요.

‘역시나’ 그레이 하운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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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하운드

이번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에서도 역시나 그레이 하운드가 등장합니다. 3연속 등장하는 것이라 조금 지겨울 법하기도 한데, 워낙 세계 대전을 다룬 게임들에서는 단골로 나타나던 장비라서 빼놓고 이야기 할 수도 없는 노릇인 것 같습니다. 개발진들의 입장에서도, 시리즈 3개 연속에서 등장시켰기 때문에 한 번쯤 고려했을 상황 같은데 장비의 입지를 생각하여 그냥 추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작들에서는 정찰 장갑차로서의 컨셉을 잘 지키면서도 보병들을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Utility Vehicle 이라는 말이 딱인데요. 정찰부터 시작하여, 우회를 통한 급습, 지뢰 매설을 통한 매복 플레이 같은 것들이 가능했기 때문에 이번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에서 또한 진부하면서도 기대가 되는 유닛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것보다는 ‘기존의 것을 재활용’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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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스킬

지휘관 스킬을 보여줄 때는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전작들에 있는 것들을 그대로 쓰는 느낌이 상당히 강했습니다. 실제로 있던 것들을 그대로 쓰는 것들도 있었고요. 기존 유저층들이 UI의 친화성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제작진들이 그런 점을 감안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게임이 전반적으로 새로운 것들이 많이 등장한다는 느낌보다는, 기존의 것들을 다시 한 번 더 사용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차라리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에 DLC를 추가적으로 제작해주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 싶었습니다. 차량 수리라던가, 전술 이동 등 원래 있었던 스킬들이 또 등장하는 모습은 유저들의 입장에서 굉장히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요. 모드들이 만든 모드를 좀 여러번 플레이 해보고 제작에 포함시키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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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

보병 지원단을 선택했을 때 가능한 대위입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히로익 차지와도 같은 전력질주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 아마도 주변 보병들에게 버프를 주는 능력 또한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불어 엄호 사격이나 전술 사격과 같은 스킬도 보이는데, 대위 또한 전작들에 비해서 특별한 차이점이 있는 것 같아보이진 않습니다. 모드들에 등장하는 공수 장교, 포격 장교 같은 식으로 특색을 주었다면 플레이가 더 다채로울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개발진들이 딥 다이브라고 했지만, 사실 딥하게 다를 부분들이 크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것들이 전의 게임에서 그대로 뽑아온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오히려 아쉬움만 더 커졌던 것 같은데요. 개발진들이 조금이라도 모드들을 플레이 해보고서, 데려갈 수 있는 부분들을 추려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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