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 좋았던 2000년대 영화 추천 8개 (추억여행 쌉가능!)

By: rereconew

연말에는 괜히 예전 일들이 떠오르곤 한다. 오늘은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영화들이 그리워져서, 2000년대 발표된 영화들을 모아보기로 했다. 선정 기준은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이 좋을 것!” 그리고 고전과 클래식도 좋지만 “2000년대 영화, 그것도 2000년대 초 영화일 것!”.

즉, 보고나면 주제가가 절로 흥얼거려지는 추억의 영화들이다. 괜히 추억에 잠기게 되는 연말, 주제가 좋은 영화 추천작들로 감성 충전해보면 어떨까?

영화 음악 좋았던 2000년대 영화 추천 1.

어깨 절로 들썩여지는 주제곡 – 코요테 어글리 Coyote Ugly (2000년 작)

· 감독: 데이빗 맥낼리
· 상영시간: 100분
· 대표 삽입곡: Can’t fight the moonlight 등

coyoteugly
코요테 어글리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 줄거리: 작곡가가 꿈인 ‘바이올렛(파이퍼 페라보)’. 뉴욕으로 상경해 자신의 곡을 들고 음반사들을 찾지만 반응은 냉담하다. 슬픈 와중에 세 들어 살던 방에 도둑까지 들어 완전히 빈털털이가 된 바이올렛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코요테 어글리’ 바를 찾아간다. 

2000년대에 ‘OST가 유명했던 영화’라면 가장 먼저 생각날 영화는 바로 이 ‘코요테 어글리’가 아닐까? 리안 라임스가 부른 ‘Can’t fight the moonlight’ 가 엄청나게 히트를 쳤던지라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다. 그 외에 ‘the Right kind of wrong’ 이나 ‘But I do love you’ 같은 곡들도 많이 사랑받았다. 참고로, 영화에 유명 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조연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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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좋았던 2000년대 영화 추천 2.

국내 미개봉작 추천! – 올모스트 페이머스 Almost Famous (2000년 작)

· 감독: 카메론 크로우
· 상영시간: 122분
· 대표 삽입곡: America 등

almost famous
올모스트 페이머스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 줄거리: 괴짜 고등학생 ‘윌리엄 밀러(패트릭 후짓)’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보다 록음악을 듣는 걸 더 좋아한다.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한 록그룹 ‘스틸 워터’를 만나게 된 윌리엄은 음악잡지에 스틸워터 특집기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신이 나서 스틸워터의 밴드 투어에 따라가게 된 윌리엄. 그러나 동경했던 모습과는 영 다른 록밴드의 현실에 혼란을 겪기 시작한다. 

올모스트 페이머스는 국내 미개봉작이지만(DVD도 안 나왔다!),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슬쩍 추가해 보았다. 이 영화는 13살 때부터 잡지에 음악 평론을 기고하기 시작해, 유명한 음악 평론가로 활동했던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다. 사이먼 앤 가펑클, 더 비치 보이스, 스틸워터 등 감독이 직접 고른 70년대 음악들이 장면마다 적절하게 녹아들어있다.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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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좋았던 2000년대 영화 추천 3.

에미넴의 자전 영화 – 8마일 8mile (2002년 작)

· 감독: 커티스 핸슨
· 상영시간: 110분
· 대표 삽입곡: Lose yourself 등

8mile
8마일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 줄거리: 디트로이트의 공장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B.래빗(에미넴)’은 힘든 현실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대한 꿈을 접지 않는다. 빈민가에서 언더그라운드 시절을 보냈던 에미넴의 자전적인 영화. 

힙합 팬이라면 한번쯤은 다들 봤을 영화 ‘8마일’. 힘든 상황에서 노력과 좌절을 반복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기에 일반적인 영화 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었던 영화다.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야’ 나, ‘존나 좋군’ 하는 영화장면 캡쳐가 유행해 한창 떠돌기도 했다. 영화가 끝나며 흘러나오는 ‘Lose yourself’ 도, 영화 내용이 함축되어있는 ‘8 Mile’ 도 좋다. 다른 가수들이 부른 다양한 힙합 곡들도 잔뜩 들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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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좋았던 2000년대 영화 추천 4.

웃긴 영화같아? 진지하다고! – 킬 빌 Vol.1 Kill Bill Vol.1(2003년 작)

·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 상영시간: 110분
· 대표 삽입곡: Bang Bang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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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빌 1편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 줄거리: 결혼식을 앞둔 부부가 의문의 불청객들에게 총알세례를 받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다. 4년 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더 브라이드(우마 서먼)’는 끔찍한 과거를 회상하며, 전 애인이었던 보스 ‘빌’과 나머지 4명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이소룡 체육복을 입은 우마 서먼이라는 충격(?)적인 비주얼 덕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던 영화 ‘킬 빌’ 1편. B급과 A급 영화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작품을 이야기할 때 많이 회자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도입부, 빌이 더 브라이드에게 총을 쏘는 장면에서 흐르는 ‘Bang Bang’이 가장 유명하며,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나 ‘green hornet’도 들으면 아~ 할만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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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좋았던 2000년대 영화 추천 5.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명작 뮤지컬 영화 – 시카고 Chicago (2003년 작)

· 감독: 롭 마샬
· 상영시간: 113분
· 대표 삽입곡: All that Jaz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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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 줄거리: 가수를 꿈꾸던 ‘록시(르네 젤위거)’는 우발적인 살인을 저질러 수감된다. 같은 감옥에 수감중인 ‘벨마(캐서린 제타 존스)’가 무죄 석방을 위해 유명 변호사 ‘빌리(리차드 기어)’와 함께 계획을 짜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록시는 빌리의 관심을 끌어 자신의 변호를 부탁한다. 변호는 성공하고, 록시는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 스타가 된다.

잘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를 거론할때 자주 언급되는 영화, ‘시카고’. 1920년대의 배경을 충실히 재현했으며,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연출과 세련된 음악, 주연 배우들의 멋진 연기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여우조연상, 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오프닝 곡인 ‘All that Jazz’를 비롯해 강렬한 인상의 ‘Cell Block Tango’, 르네 젤위거의 ‘Roxie’, 캐서린 제타 존스의 ‘I Can’t do it alone’ 등 모든 곡이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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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좋았던 2000년대 영화 추천 6.

저질 B급 영화일 수 있지만, 이런게 웃기긴 해! – 화이트 칙스 White Chicks (2004년 작)

· 감독: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스
· 상영시간: 108분
· 대표 삽입곡: A Thousand Mile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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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칙스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 줄거리: 중요한 임무 수행 도중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바람에 퇴출 위기에 놓인 FBI 요원 마커스와 케빈.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모두가 꺼려하던 재벌가 윌슨 자매의 경호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경호 첫날, 자매의 얼굴에 상처를 내고 마는데.. 마커스와 케빈은 어쩔 수 없이 윌슨 자매로 분장해 파티에 참석하기로 한다. 

B급 냄새 폴폴 나는 코미디 영화로, 현재 넷플릭스,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뻔한 설정에 뻔한 전개인데, 분장도 웃기고 벌어지는 일들도 그냥 웃기다. 상콤한 피아노 반주가 매력적인 ‘A Thousand Miles’는 극중에 두 번 등장하는데, 상황이 매우 웃겨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그 외에 소매치기범을 쫒는 장면에 흐르는 ‘Trouble Pink’, 라이벌 자매와 댄스배틀을 펼칠 때 흐르는 ‘It’s Tricky’ 등 신나는 곡들이 많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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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좋았던 2000년대 영화 추천 7.

옛날 감성이라 좋은 하이틴 코미디 – 퀸카로 살아남는 법 Mean girls (2004년 작)

· 감독: 마크 워터스
· 상영시간: 97분
· 대표 삽입곡: Dancing with myself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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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카로 살아남는 법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 줄거리: 아프리카에서 자유롭게 자란 ‘케이디(린제이 로한)’는 일리노이주 고등학교로 전학온다. 학교의 퀸카 ‘레지나(레이첼 맥아담스)’는 똑똑하고 예쁜 케이디가 자신의 자리를 빼앗을 것을 걱정해 고의로 케이디에게 접근, 자신의 무리에 끼워준다. 
레지나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애런(조나단 베넷)’에게 케이디가 관심을 보이는 걸 보고, 도와주는 척 하면서 교묘히 둘의 사이를 방해 해 버린다. 크게 모욕감을 느낀 케이디는 레지나에게 되갚아주리라 다짐하는데…

린제이 로한, 레이첼 맥아담스,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풋풋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전형적인 하이틴 코미디 영화. ‘Milkshake’, ‘God is a Dj’ ‘Dancing with myself’ 같은 당시 인기곡들이 삽입되어 흥겹다. 네 명의 퀸카가 ‘Jingle Bell Rock’을 부르던 장면도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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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좋았던 2000년대 영화 추천 8.

성장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 가든 스테이트 Garden State (2004년 작)

gardenstate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 줄거리: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가하기 위해 오랫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앤드류 라지맨(잭 브라프)’. 어렸을 적, 우울증을 심하게 앓던 어머니를 밀쳐 크게 다치게 한 죄로 괴로워하던 앤드류는 정신과 의사였던 아버지로부터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았었다. 그 덕에 지금도 앤드류는 약물에 의존하며 살고 있다.
약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었던 앤드류는 우연히 병원에서 만난 ‘샘(나탈리 포트만)’과 친해지게 되고, 그녀에게 점차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가든 스테이트 역시 국내 미개봉작이었다. (DVD로 본 사람들은 있었을 걸!) 주인공이 과거의 상처를 딛고 한발짝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잔잔한 내용을 좋아한다면 인상깊게 볼 수 있을 것이다. ‘Don’t panic’, ‘Caring Is Creepy’, ‘The Only Living Boy in New York’ 같은 감성적인 노래들이 장면에 맞게 적절하게 삽입되어 감동을 준다.

오늘 소개하는 영화는 여기까지! 하지만 소개하고 싶은 영화들은 아직 한참 남아있다. 스내치,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 물랑 루즈, 세렌디피티, 브리짓 존스의 일기, 첫키스만 50번째 등등… 너무 많아 걱정이지. 물론, 다음에 더 소개할 기회가 온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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