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PvE 개발이 취소됐다고?

By: rereconew

오버워치 2 PVE 개발 취소 소식
옴닉과 전투하는 것으로 기대되던 오버워치 2 (출처 : 닷이스포츠)

오버워치 2의 주된 콘텐츠로 이야기 되었던 PvE

오버워치 1을 했던 유저들이라면 아마 다들 오버워치 2가 PvE로 출시되기로 했었다는 사실을 아실 것입니다. 블리자드 측에서도 오버워치 2에 대한 정보들을 계속해서 공개할 당시만 하더라도 분명하게 PvE가 주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었으며 유저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었는데요. 하지만 오버워치 2가 출시된 직후 유저들은 오버워치 1과 달라진 점을 잘 모르겠다며 PvP만을 플레이 하기 바빴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PvP가 우선적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생긴 것인데요. PvP가 우선 출시되었다고 하더라도 제작진들은 지속적으로 PvE가 주된 게임의 재미요소가 될 것임을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하여, 몇 년 전 블리즈컨에서도 40분 가량 되는 영상을 통하여 적 NPC, 영웅별 능력, 전투 장면 등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현재 오버워치 1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유저들은 2가 마치 ‘정식 출시’ 된 것으로 알고 있을 수도 있는데요. 사실 오버워치 2는 현재 ‘얼리 엑세스’ 상태인 게임입니다. 때문에 PvE는 현재 개발중에 있기 때문에 만나볼 수가 없는 것인데요. 이 PvE가 지속적으로 오버워치 2의 정식 출시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2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제작진들 모습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제작진들

팟캐스트를 통해서 퍼진 루머와 진실

최근에 관계자들은 여러 가지 사항들을 공개하고자 팟캐스트를 진행하였는데요. 바로 이 자리에서 엄청난 루머가 퍼지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버워치 2 PvE 개발이 전면 취소됐다” 라는 내용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물론, 오버워치 2 총괄 프로듀서인 제라드 네우스와 디렉터 아론 켈러가 팟캐스트의 후반부 쯤에 들어서 ‘개발 축소’ 를 언급하기는 하였습니다. 이 자체로도 유저들의 원성을 사기에는 충분한 것이긴 하지만 ‘전면 취소’ 와는 결이 완전히 다른데요. 만약 전면 취소였다면 ‘사이버펑크2077’ 처럼 과장 광고 혹은 사기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송이 진행될 수 있는 내용이지만, ‘개발 축소’ 는 말 그대로 규모를 줄이는 것에 해당하기 때문에 방향성의 문제 정도로 지적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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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오버워치 2 PvE 개발 축소는 문제가 되는데요. 바로 개발진들이 당초 약속했던 비전 때문입니다.이들이 초기에 공개했던 자료들에 따르면 PvE 전용 스킬트리, 진척도, 새로운 스토리, 다양한 적군 유닛 등이 개발되기로 하였는데요. 이러한 부분들 하나하나가 망가져버린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성장 시스템이라던가 스킬트리 같은 것은 개발이 취소 되었으며 추후에 또 다른 것들이 취소되거나 일부 변경되는 사태가 생길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겠는데요.

이들이 이같은 결정을 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된 이유는 ‘역량’ 의 한계 때문이라고 합니다. 블리자드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이전에 출시된 게임들의 수준에 걸맞는 콘텐츠와 퀄리티를 동시에 선보이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 시간 자체가 가늠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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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를 진행하는 제작진들과 로드맵

그럼 이제 오버워치 2는 어떻게..?

오버워치 2 디렉터인 아론 켈러에 의하면 앞으로 일정 간격을 두고서 PvE가 점진적으로 추가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로써는 PvE 개발이 시급한 만큼, 라이브서비스 로드맵에 협동 게임을 넣기로 하였다는데요. 이 때문에 유저들은 하루라도 더 빠르게 PvE를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되었지만 한 편으로는 기대하던 오버워치 2의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아쉬울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개발진들이 PvE에 매진해 있다 보니 PvP가 조금 뒷전으로 밀려나는 느낌이 있는데요. 현재 경쟁전을 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웅의 활용도나 능력 때문에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려서 조정이 조금 필요한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PvE에 집중하다 보면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PvP의 요소들을 흘리게 될 것 같다는 의견들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얼리 엑세스’ 단계에 있는 게임으로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게임을 체험한다는 마인드로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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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공식 홈페이지)

간만에 등장한 오버워치 2 소식이지만 그리 달가운 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은데요. 현재 경쟁전만을 플레이 하는 많은 유저들은 PvE에 대한 존재도 모르는 경우도 허다한 데다가 얼리 엑세스라는 점 또한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서 어찌 보면 다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라이브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이야기와 미션 등을 유저들이 빠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게임과 관련된 단편 애니메이션은 라이엇 게임즈와 견줄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데요. 여러 영웅들이 존재하는 만큼 시간을 두고서 개별적으로 천천히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오버워치의 ‘팀 슈팅 플레이’ 형식이 아닌 ‘싱글플레이’ 형식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게임이 조금 산으로 가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지만… 불가능한 것을 덜어낸 만큼 정식 출시 때의 모습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기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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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ereco.co/tech/game/overwatch-lu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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